[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4월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이승엽 선수가 남자 100kg 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김민종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28일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도 이승엽, 김민종, 김종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승엽 선수는 100kg급 준결승 김민종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빗당겨치기 되치기로 절반을 따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타지키스탄의 테무르 라크모프를 지도 3개 반칙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국제유도연맹(IJF) 2025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 획득하며 세계 유도계의 주목을 받은 이승엽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파리올림픽의 메달리스트를 연달아 꺾고 우승하며 세계 유도계에서 입지를 굳혔다. 김민종 선수는 준결승 패배 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나카무라 유타를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90㎏ 급에 출전한 김종훈 선수는 아쉽게 패자전에서 유효패로 탈락했지만, 28일 남자 단체전에서는 이승엽, 김민종 선수와 함께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이 추진 중인 ‘양평박물관’ 건립 사업이 2025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았다.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박물관 건립 전 사업의 공공성, 필요성, 운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로, 이번 ‘적정’ 판정은 양평박물관의 설립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양평군은 지난 2024년 지평리 전술훈련장 이전 부지를 양평 동부권의 문화시설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양평 역사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평박물관은 지평리 전투를 주제로 조성되는 ‘양평국제 평화공원’ 내에 들어설 핵심 시설로,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사람 중심의 평화’라는 의미를 전하는 복합문화 기반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의 기능을 확장 및 이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한편,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양평의 정체성과 가치를 알리는 종합박물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적정’ 판정은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2025년 우수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상호 교류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체험과 견학에 이어,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센터의 주요 현황 및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임은숙 강사의 친절 교육 특강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특강은 자원봉사 활동에서 친절의 가치와 역할을 강조하며, 봉사자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이튿날에는 강릉 선교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사기를 북돋는 계기가 되고,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재)양평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협력 지원 사업인 ‘2025 경기예술활동지원 양평 '모든예술 31'’의 공모를 통해 최종 15팀(인)을 선정했다. ‘2025 경기예술활동지원 양평 '모든예술 31'’은 경기예술인ㆍ단체의 다양한 예술 창작활동을 격려하고 양평 지역의 문화예술 경험 확대를 위한 전문예술인 지원사업이다. 2025년은 총 119팀이 지원하여 최종 15팀의 예술인단체가 선발됐으며, 총 8,52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은 공연, 영화, 시각, 전통, 커뮤니티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양평군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평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과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 등 양평만의 특색을 담은 사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25 경기예술활동지원 양평 '모든예술31'’에 선정된 예술인(단체)의 활동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양평 지역 곳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공연부터 커뮤니티아트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 소개와 일정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139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기념 무료 관람을 진행하고, 기념식 및 특별기획전 ‘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민족지도자이자,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 속에 큰 획을 그은 세계적 인물이자 양평의 대표 인물이다. 이번 기념식과 특별기획전은 일제강점기 말기 해방을 앞둔 격동의 시기에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준비했던 몽양과 그의 동지들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잊혔던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혈농어수(血濃於水)’에서는 일제의 황민화 정책 속에서도 국제적 감각과 외교력을 발휘한 몽양의 활동을 다루며, 그가 기고한 잡지 글과 일제 고위층의 일기를 통해 그의 사상과 면모를 엿볼 수 있다. ▲2부 ‘불문불언불명(不文不言不名)’은 해방 직전 비밀리에 결성된 조선건국동맹 등 독립운동 조직들의 숨은 역사를 집중 조명하며, 몽양의 조직력과 통찰력을 보여준다. ▲3부 ‘용덕봉상(龍德鳳祥)’에서는 몽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시, 신작 발간, 창작극 제작,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해방 전야 비밀결사 ‘조선건국동맹’을 시작으로 좌우합작운동까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통일민주정부 건설을 위해 헌신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삶과 정신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몽양교육자료관에서는 ▲5월 1일부터 ‘3.1독립 운동에서 빛의 혁명으로’ 순회 전시가 열리며, ‘역사를 기록하는 작가 모임’ 소속 30인의 작가들이 시대를 관통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예술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 7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합(合), 남북통일의 길’ 공동 특별기획전시가 개최된다. 이 전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김가진, 여운형, 오세창 3인의 전시 중 2부에 해당하며, ‘합(合)’이라는 주제를 통해 해방 이후 몽양 여운형 선생의 행적을 중심으로 통합의 정치 철학과 그와 함께한 독립운동가들의 면모를 조명할 계획이다. ▲7월 20일에는 ‘2025 몽양을 말하다’ 추모 창작극을 통해 비상한 시기에 몽양이 전하는 비상한 이야기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은 오는 5월 24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인문학 강좌인 ‘2025 몽양과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몽양과 떠나는 인문학 여행’은 500여 명의 청중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몽양 선생의 동지들과 예술가들, 우리 고장 양평 이야기, 브랜드 디자인, 여행, 스포츠 등 작년보다 더욱 다양한 주제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진행되며, 몽양기념관 부속 몽양 교육자료관 내 매진 홀 강당에서 진행된다. 첫 강의는 5월 23일 몽양 탄신 139주년 및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획전 ‘해방 전야 몽양과 비밀결사’의 연계 강연으로 시작된다. 미술사학자 최열의 강연 ‘몽양 여운형과 창검파 화가들’에서는 여운형 선생의 친구이자 후원자이면서 독립운동가였던 일주 김진우와 제자들의 작품 세계를 탐험한다. 이어지는 강좌로는 ▲6월 28일 우리나라 최고의 이야기 선생님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개군면은 4월 30일, 자연리 대동회에서 마을 어르신 유기순 님과 이춘현 님의 구순을 축하하는 잔치를 정성껏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순잔치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개군농협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꽃다발 증정, 생신 상차림, 덕담 나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어르신들의 긴 세월을 축하하고, 그 삶의 무게를 함께 기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춘현 어르신은 “생일상을 받아서 200살까지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생각지도 못한 자리에 초대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유기순 어르신은 “살면서 생일 꽃다발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받으니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섭 자연리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잔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서로를 돌보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구순을 맞으신 두 분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강하면은 4월 30일 강하면 문리버에서 어버이날을 앞두고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30명이 초청돼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받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경로잔치는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하면사무소 복지팀이 공동 주관했으며,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별도의 공연 없이 정성껏 준비한 한 끼 식사와 붉은 카네이션 한 송이만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동이 전해졌다. 이만환 강하면장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들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쓸쓸했는데, 오늘 같은 자리가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하면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4월 30일 건강도시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실무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도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맞춤형 건강도시 구현을 목표로, 관련 18개 부서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시계획, 교통, 환경, 문화, 교육, 복지, 보건 등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해 통합적 건강정책 실현을 위한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1부 강연에서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손창우 교수가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도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손 교수는 건강도시의 가치와 인식, 건강영향 평가, 민관 협치 및 정책 방향에 대해 폭넓은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2부 강연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은진 연구위원이 ‘지속 가능한 스마트 건강도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책리더십 국외연수에서 소개된 스위스 제네바의 스마트 건강도시 사례는 스마트 기술과 도시 건강 환경 개선의 실제적 접목 사례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