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2025년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실질적인 치료를 돕는 방문형 공공의료서비스다. 이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속 전문 의료진 20여 명이 포천시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용태 국회의원(포천·가평),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이용무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진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구강검진, 상담 및 교육, 스케일링, 충치 치료 등으로 이뤄졌다. 대상자는 포천 북부, 중부, 남부 권역의 홀몸 어르신과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으로, 총 50여 명이 서비스를 받았다. 이번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단순 진료를 넘어 보건, 복지, 의료 등 각 분야 연계 협력의 본보기이자,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괄적인 건강 지원 사례로 주목받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동두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31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지난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고, 동두천시 또한 같은 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두 도시는 반려동물 관련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두 도시 모두 고령화 비율이 26%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양 도시는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대진대학교, NH농협은행 등 산학 협력 기관과 함께하는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고, 학습자 중심, 지역 현안 해결 중심의 특화된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포천시-동두천시 학습마을 간 교류를 위한 ‘포동 학습마을 여행’ △학습마을 통합 성과발표회인 ‘포동 이야기展’ △학습마을 특화 상품 확산을 위한 ‘포동 이음마켓’ △반려동물 관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포천교육지원청, 한국교육방송공사와 금주초등학교 부지 활용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3월 폐교된 이후 유휴시설로 남아있던 금주초등학교를 지역사회와 미래세대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교육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세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주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에는 유아, 아동을 위한 실내외 놀이공간, 체험학습장,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포천교육연구소’ 등이 함께 들어선다. 또한, 사업은 포천시의 교육발전특구 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중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국비 공모사업 신청 등 후속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배우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포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 포천교육지원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30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제4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5개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기존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종점인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인근까지 약 24.0km의 고속도로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반영된 바 있다. 포천시와 철원군은 지난 2022년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양 도시는 33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수도권 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작년 7월까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그 결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최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는 29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관련 포천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와 사고 재발방지 대책마련, 피해보상 등의 긴급민원 해결방안을 위해 포천시가 주최했으며,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전원 참석하여, 백영현 포천시장의 ‘정부를 향한 시민의 제안’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강태일 위원장의 ‘반복되는 군 피해와 시민사회의 역할과 과제’, 김용태 국회의원의 ‘특별법 제정 입법 동향’, 김해원 전 건국대 교수의 ‘신뢰로 가기 위한 민군상생 발전 방안’ 등의 주제 발표 내용을 청취했다. 또한, 이어진 토론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에 함께했다. 임종훈 의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포천시의회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연제창 부의장은 질의를 통해 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29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한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천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사고 이후 열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 총궐기대회’에 이어,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피해 보상 등 긴급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 군 관계자와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강태일 위원장 등 피해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동영상 상영 △백영현 포천시장의 기조연설 △김용태 국회의원의 국회 특별법 제정 동향 발표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토론 순으로 약 90분간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조연설에서 현재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수습 상황을 설명하며, “중앙부처, 경기도와 협의해 약 579억 원 규모의 피해 복구 및 추가 지원 소요 예산을 책정한 뒤 정부 측에 건의했다”고 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포천시 아동양육시설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지능형(스마트) 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 쉼 센터와 협력해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장을 방문해 삼차원(3D) 펜을 활용한 정보 통신 기술(ICT) 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이 지능형 기기 사용 시간을 자연스럽게 줄이면서 창의성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사전, 사후 활동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지능형 기기를 과의존하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올바른 사용 방법을 잘 지켜 건강하게 자라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보호대상아동이 올바른 지능형 기기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펫티켓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펫티켓 클래스 행사는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하는 2차년도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2025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반려견과 함께 한탄강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반려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펫티켓 클래스’는 반려견 전문훈련사가 1대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책 매너와 장애물(어질리티) 체험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책 매너 교육은 산책 시 리드줄 사용법, 배변처리, 사회화 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장애물(어질리티) 체험은 허들 넘기, 터널 통과, 장애물(위브폴)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관인면 초과2리 등 7개 경로당에서 어르신의 평생교육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은빛아카데미’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은빛아카데미는 어르신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과정이다. 총 12주간 진행된다. 올해에는 기존 인기 강좌인 건강체조, 실버놀이 외에도 원예치료와 디지털 교육 등 새로운 강좌를 추가했다. 특히, 매장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은 큰 관심을 끌며 어르신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매년 기대하고 있는 은빛아카데미 강좌를 다시 들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웃과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시간이 즐겁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포천시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은빛아카데미는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께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의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화현5리 학습마을을 시작으로 명덕1리 멍데기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오가2리 학습마을, 초과2리 서예마을, 용정1리 학습마을, 장자마을, 도리돌마을, 산정리마을, 마산2리 학습마을이 차례로 개강했다. 이어 지난 28일 석향마을과 태봉마을의 개강식까지 올해 모든 평생학습마을이 학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주도의 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각 마을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상담사(코디네이터)의 지원을 통해 주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포천시가 자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덕분에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는 타 시군과 비교해 포천시의 적극적인 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