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전북형 청년수당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이 모집인원 대비 168%가 접수하는 등 지역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1개월 남짓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 3,000명 대비 168%인 5,043명이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농·임·어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취업 초기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수당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일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는 것이 전북자치도의 구상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대상자 3,000명을 19일 선정하고, 이달 26일부터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4개 항목(중위소득, 활동기간, 거주기간, 나이)에 대한 정량평가 및 기존 참여자, 유사사업 중복참여 여부 등의 자격요건을 심사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8일 공직자들에게 인허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업무를 처리할 때 반드시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와 관련해서 충분히 소통하고 시민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 인허가 관련 민원 사례를 지적하며 “공직자들이 인허가 처리를 하면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라거나 ‘절차상 문제가 없다’라고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시민들 입장에선 다소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다”라며 “모든 공직자는 내가 그 동네에 살고 있는 시민이라면 해당 인허가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게 되는지, 민원이 발생할 소지는 없는지 등을 따져보고 성의있는 태도로 처리하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행정행위라도 주변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며 “시가 인허가를 하더라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거나, 적어도 최소화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경안천 산책로 인근에 최근 설치한 반려견 놀이터와 관련해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전망대 기획전시실 무료 대관을 통해 더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나주시는 오는 29일까지 빛가람전망대 기획전시실 ‘테마 전시회’ 대관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관료는 연중 무료이며 문화·예술 작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계절·테마별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이며 빛가람전망대에 위치한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빛가람공원녹지팀)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나주시청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다. 기획전시실과 더불어 4월 유아 숲 체험, 도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보자기 아트, 라탄공예, 생태놀이 등 5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빛가람전망대는 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 중앙 지점에 위치한 배메산(해발 80m) 정상부에 27m높이로 지난 2016년 건립됐다. 전망대 1층 전시동(2442㎥)엔 혁신도시 홍보관과 기획전시실, 카페 시설, 4층과 5층엔 각각 레스토랑과 전망타워(1556㎥)가 있다. 전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3월 8일 마을에서 활동하는 마을활동가, 마을작가, 마을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은‘여성마을활동가 연합 인준식’을 진행하며 인증장 수여와 지난활동의 공유, 그리고 ‘24년 미리보기’로 진행됐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활동가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포함한 지역사회 활동이 계속할 수 있도록‘성인지 감수성을 가진 마을리더로서의 역할 및 활동’을 주제로 (사)부천YWCA 임행심 사무총장의 특별강연을 제공했다. 강연은 성인지 감수성 내재화를 기본으로 마을변화의 주도, ‘같이’의 가치 등 마을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3.8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마을문화사랑방에서는 서로를 응원하는 축하 파티를 열었다. 여성의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를 모티브로 종이 장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고,‘포용을 고취하라’는 세계여성의 날 올해 캠페인 표어와 손하트 포즈로 다양성의 포용을 지지하고 여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여성리더의 모임으로 2024년의 포문을 연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속적인 여성활동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3월 18일,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청소년단) 제 4기 꿈나눔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꿈나눔단’은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및 권리옹호 활동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이며, 사회참여 활성화 기회 제공 및 개선의견 제안활동 진행한다. 위촉식은 중등 연령 청소년부터 후기 학교 밖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제 4기 꿈나눔단이 참여했으며, 선배 꿈나눔단 활동 공유를 시작으로 위촉장 및 단원증 수여, 활동 다짐 선언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신규 단원은 “'우리의 꿈은 나눌 때 더 빛나'라는 부천시 꿈나눔단의 슬로건을 기억하고 그에 맞춰 주체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향후 월 1회 정기회의, 워크샵 및 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 정책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진현 센터장은 “꿈나눔단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증진과 인식개선 등을 위해 지역에 다양한 목소리를 내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2024년 청소년 연합 발대식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 행사는 3월 16일 오후 4시에 센터 1층 반딧불이 소극장에서 열렸으며, 총 6개의 소속 청소년과 청년 약 70명이 함께 참여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구성원으로써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참여프로젝트와 다양한 자치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총 6개의 소속 청소년·청년 80명과 함께 진행됐다. 연합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과 청년은 다양한 활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 대표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시설 운영에 직접 관여하여 청소년 친화센터로 만드는 역할 수행 ▲청소년환경그리너는 환경에 대한 탐구와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 ▲청소년프로마을러는 지역의 문제를 개선하여 청소년 친화 마을을 조성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창의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며 ▲산울림 청년크루는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9일 국제 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운영학교를 찾아 IB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주아중초등학교(교장 조연순)를 방문해 ‘우리는 누구인가? Who We Are?’라는 주제로 진행된 3학년 수업을 참관했다. 전북미래학교인 아중초는 지난해 9월 IB 관심학교로 지정돼 올해부터 IB 교육이 진행 중이다. 이날 수업은 김태화 교사와 학생들이 전자칠판과 태블릿PC를 활용해 유사성과 차이점을 놓고 묻고 답하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와 친구의 비슷한 점, 다른 점’을 표로 만들었고, 자연스럽게 친절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서로를 존중하는 규칙 정하기’로 수업이 마무리됐다. 서 교육감의 이날 아중초 방문은 올해 10대 핵심과제의 하나인 ‘IB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서였다. 서 교육감은 수업 참관 후 조연순 교장 등 이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을 만나 IB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에는 대표 위원인 김태은 의원을 비롯해 정진호, 김지호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20일간 의정부시의 2023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지난해 시에서 집행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정하게 쓰였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최정희 의장은 “결산 검사는 1년 동안의 세입·세출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적정성을 검사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이다”라며 “이번 결산 검사가 합리적인 재정 운용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향후 집행기관으로부터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제330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