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7월 8일 오후 3시,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특별한 체험행사인 ‘스페이스 캡슐: 우주로 띄우는 그림 엽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의 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우주 시대의 우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치며, 무중력 상태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우주로 보내는 그림 엽서’ 만들기가 진행됐다. 아이들이 그린 엽서는 블루 오리진 로켓을 타고 지상 100km 우주를 다녀온 뒤, ‘우주에 다녀옴(Flown to Space)’ 도장이 찍혀 다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이 실제 우주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지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읍면동장이 최일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접수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계획을 면밀히 설명하고 각 읍면동장의 철저한 대응과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였다. 특히, 사업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접수 창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에 관한 실무적인 세부 사항을 공유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대응체계를 면밀히 협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며 “각 읍면동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정부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국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제12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 대표 크루즈 산업 포럼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아시아 주요 크루즈 관계자들이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아시아 크루즈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글로벌 시장의 9%에서 20%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 아래,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비전과 전략, △아시아 크루즈 목적지의 미래,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세부 주제로 3개 세션을 운영하며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성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시아 주요 선사, 여행사, 기항지 관계자 간 비즈니스 미팅을 80회 이상 진행하고, 한국 크루즈 모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20회 크루즈발전협의회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 국제크루즈포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최근 후계자가 없는 고령의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합병(M&A)를 통해 제3자 기업승계에 연이어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구구조의 변화로 제조 중소기업의 60세 이상 최고경영자(CEO) 비중이 지난 10년간 2.4배로 상승하여 전체의 1/3(’12년 14.1% → ’22년 33.5%)에 달하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 대표들은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주기를 원하지만 자녀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자녀승계를 생각하지 않는 중소기업의 약 40% 이상은 승계할 자녀가 없거나, 자녀의 승계 거부 또는 자녀의 역량 부족을 이유로 가업승계를 포기하고 있고, 그 대안으로 약 60% 이상이 전문경영인 영입, 매각 등을 고려할 만큼 제3자 기업승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금년 1월부터 기술보증기금 내에 「인수합병(M&A)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일반 인수합병(M&A) 지원은 물론, 자녀승계가 어려운 고령의 대표들에게 인수합병(M&A)을 통한 제3자 기업승계를 돕고 있다. 동 센터는 ▲인수합병(M&A) 거래정보망 운영, ▲중개지원, ▲인수합병(M&A) 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8일 16:30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신학 1차관 주재로 주요 경제단체 및 기업, 업종별 협회,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 관세 조치 통보에 대응하여 '민관 합동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미 정부는 7월 8일 오전 1시 20분(한국시간 기준) 서한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해 8월 1일부터 25% 관세를 부과(4.2 발표한 국별관세와 동일 수준)할 것을 예고한 바, 금번 회의는 미국의 관세조치가 우리 주요 산업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문신학 차관은 “정부는 8.1일까지 사실상 상호관세 부과 유예가 연장된 상황에서 미측과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협상을 통해 국익 최우선 원칙 하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상호호혜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동차, 철강 등 업종별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피해업종 지원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수출 기업 애로 지원과 수출 다변화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8일, 성남시 (구)청솔중학교(폐교)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한 지역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조영민 국제교육원장, 인근에 위치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학부모회장, 지역주민 자치위원회 대표, 지역상인회 대표 등 1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국제교육원 이전 배경 및 추진 계획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방안 ▲국제교육원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지역 대표들은 교육원 이전 후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가능 여부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석자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기관이 이전하게 돼 학부모로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지역주민 활용 공간 마련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계약 체결 시 제출해야 했던 총 10종의 서약서를 1종의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해, 7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계약과 관련하여 ▲청렴계약이행서약서 ▲보안확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서약서 ▲수의계약 배제사유 확인각서 등 총 10종의 서약서를 각각 작성·제출해야 했다. 이로 인해 계약 상대자와 실무자 모두에게 문서 작성과 관리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았다. HU공사는 이러한 행정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서약서’를 도입했다. 통합서약서는 청렴, 보안, 안전, 법령 준수 등 계약상대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항목을 포함하면서, 중복된 내용을 제거하고 2장 분량으로 간결하게 구성됐다. 특히 계약정보는 서약서 상단에 1회만 기입하도록 하여 작성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서류 작성과 행정처리의 효율성은 물론, 종이 사용 절감 및 문서보관 부담 완화 등 친환경·페이퍼리스 행정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U공사 관계자는 “이번 통합서약서 도입은 단순한 서류 간소화를 넘어 사회적 비용과 행정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JUMP UP 2025 양주 미래교육 페스타 – 2025년 경기북부 진로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직업 체험과 진로 상담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시와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진로직업체험관 34개 부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부스를 순회하며 ‘트래블 콘셉트’ 스탬프 투어에 참여했고, 로봇치킨 만들기, VR 시뮬레이션, 드론 조종 등 4차 산업 기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직업인 멘토와의 1:1 진로상담, 대학생 멘토링, 특성화고 진학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현장에는 청소년 선호도를 반영하여 포토존, 진로네컷 부스, 스낵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체험과 휴식의 균형을 맞췄다. 양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진로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고, 경기북부 권역 대표 진로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