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2일 당선이 확정된 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http://www.forevernews.co.kr/data/photos/20220622/art_1654133383258_2b1bfe.png)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2일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보수 성향 임태희 교육감 후보는 진보 성향 성기선 후보를 12.73%P 차이로 누르고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으로 당선됐다.
임태희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도민 여러분의 교육 변화에 대한 염원과 저의 정책 등 약속에 대한 믿음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선거 기간 동안 도민 여러분께서는 저에게 이구동성으로
제발, 이번에는 경기교육을 바꿔 달라고 말씀하셨다.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하겠다”며 “13년의 획일, 편향, 현실안주 교육을 끝내고 자율, 균형, 미래지향 교육으로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당선인과 우호태 전 화성시장이 용주사에서 주지스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순) ](http://www.forevernews.co.kr/data/photos/20220622/art_16541281848286_5165dc.jpg)
이어 “경기교육의 불편했던 진실을 하나하나, 구석구석 잘 살펴 앞으로 4년간, 지난 13년 동안 누적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투표 전날 마지막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http://www.forevernews.co.kr/data/photos/20220622/art_16541281839533_0d1d8f.jpg)
또한 임태희 당선인은 “경기도 모든 지역, 모든 학생에게 올바른 교육, 따뜻한 인성, 고른 교육기회를 누릴 권리를, 학부모는 돌봄과 사교육비, 진로, 폭력 등 걱정에서 벗어나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되찾아 드리겠다”며 “앞으로 4년,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교육감이 되겠다. 임태희와 함께 경기도를 교육특별도로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