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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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띄우는 편지443(부록2)

홀릭해례본-홀릭큐브10

홀릭해례본-홀릭큐브10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세상의 모든 구조는 보이는 결과 이전에 보이지 않는 가능성에서 비롯된다. 그 가능성은 아직 선택되지 않은 상태로 존재하며, 그 자리를 우리는 ‘홀(Hole)’이라 부른다. 홀은 비어 있음이 아니라 열려 있음이며, 구조가 태어나기 전의 자리다. 이 가능성은 어느 순간 관계를 만나게 된다. 관계는 두 요소를 연결하며 흐름을 만들고 방향을 만든다. 이 작용을 우리는 ‘핀(Pin)’이라 한다. 핀은 단순한 연결이 아니라 작용과 상호작용이며, 구조를 향해 나아가는 힘이다. 이렇게 형성된 관계는 마침내 하나의 형태로 드러난다. 그 결과를 ‘큐브(Cube)’라 한다. 큐브는 단순한 물체가 아니라 관계가 쌓여 드러난 구조이며,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된 상태다. 이로써 홀과 핀과 큐브는 각기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을 이루게 된다. 가능성은 열리고, 관계는 이어지며, 구조는 드러난다. 이러한 구조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가장 단순한 형태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선형 구조다. 이는 시작을 의미하며, 모든 관계의 출발점이 된다. 이 흐름이 꺾이는 순간 방향이 생기고 변화가 시작된다. 방향이 길어지면 과정과 거리의 의미

화성에서 띄우는 편지442(부록1)

동서양 사상과 인물, 구조로읽다-홀릭큐브9

동서양 사상과 인물, 구조로읽다-홀릭큐브9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구조를 발견한 사람들. 세상은 늘 그 자리에 있었지만, 그 안의 질서를 읽어낸 사람들은 따로 있었다. 어떤 이는 자연을 바라보며 보이지 않는 힘의 흐름을 읽었고, 어떤 이는 인간의 소리 속에서 질서와 구조를 발견했다. 그리고 또 어떤 이는 세상을 관계로 이해하려 했다. 이들은 시대와 지역은 달랐지만 하나의 공통된 질문을 품고 있었다. “세상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 동양에 관계와 흐름을 본 사람들이다. 조선의 세종대왕은 소리라는 보이지 않는 현상을 구조로 풀어낸 인물이다.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자음과 모음의 결합 원리를 제시함으로써, 소리를 ‘만들 수 있는 구조’로 바꾸어 놓았다. 이는 곧 가능성(홀) → 결합(핀) → 음절(큐브)의 과정과 닮아 있다. 장영실은 자연의 흐름을 기계로 구현한 인물이다. 물의 흐름, 시간의 흐름을 장치로 재현하며 보이지 않던 관계를 눈앞에 드러냈다. 이는 관계(핀)를 통해 구조(큐브)를 실현한 사례다. 최한기는 세상을 고정된 물질이 아니라 ‘기(氣)’의 흐름으로 이해했다. 이는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관점이며, 홀(가능성)과 핀(관계)의 연속적 작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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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고막 남친' 성시경, 두 달간 광어 60만 원 플렉스! 10kg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 공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오는 29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먹짱’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먹방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진행된 수산시장 사전 미션 결과 공개를 시작으로 ‘먹느냐, 못 먹느냐’에 따라 운명이 엇갈리는 멤버들의 본격적인 밥그릇 쟁탈전이 펼쳐진다. 발라드계 대표 보컬이자 ‘고막 남친’인 성시경과 ‘고막 클리너’ 이창섭이 게스트로 나서 노래는 물론 맛에도 진심인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비투비 이창섭은 ‘런닝맨’ 첫 출연임에도 멤버들과 남다른 ‘내적 친밀감’을 자랑했고, “10분만 있으면 달라진다”라는 하하의 말처럼 첫 번째 미션부터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자타공인 미식가’ 성시경은 두 달 동안 광어에 60만 원을 쏟아부은 일화를 밝히는가 하면, ‘다이어트 식단’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레이스는 ‘먹고 싶을 텐데’로 직장인들의 소울 푸드 ‘설렁탕’부터 추억의 분식 맛집, 최근 유행하는 디저트까지 다채로운 먹방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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