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지난 15일 송일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150명을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교육 버블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복화술, 풍선쇼, 과학 체험 등 다양한 공연 요소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를 끌면서도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 중 선보인 대형 비눗방울 퍼포먼스에는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생활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교육적인 효과를 더했다. 평택시는 지난해 ‘금연도시 평택’을 선포한 이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금연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기에 시작된 흡연은 성인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조기 예방 교육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금연 교육을 지속 확대하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는 장기이식 수요 증가와 기증 참여 정체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로, 장기기증 희망 등록 접수, 생명나눔 교육·홍보,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등이 포함된다. 희망 등록은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증자에게는 장제비와 진료비가 지원되고, 기증 희망 등록자에게는 평택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혜택 등도 제공된다. 등록은 언제든 철회할 수 있고, 실제 기증에는 가족 동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송탄보건소에서는 하반기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시민과 기증자 유가족이 함께하는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 관계자는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나눔으로, 이 세상 가장 뿌듯한 일에 함께해 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장애인 소근육 기능 강화를 위한 ‘꼼지樂(락) 공예교실’을 오는 6월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09:30~10:30(안중보건지소), 화요일 10:00~11:00(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소근육 기능 강화를 위한 ‘꼼지樂(락) 공예교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료(가죽, 자개, 나무, 스트링(실) 등)를 이용한 작품 제작 활동을 통해 소근육 기능 강화 및 중추신경의 활성화를 도모해 신체 재활과 심신 회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가죽공예 △자개공예 △스트링공예 등으로 구성되며 안중보건지소 재활운동실과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주 1회, 3회기씩 총 6회기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 등록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상자들의 기능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상자 모집은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방문 및 전화 신청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재활운동실 이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에 비해 낙상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낙상은 의도치 않게 넘어지는 것을 말하며 낙상으로 인한 여러 가지 후유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고 균형감각을 증진 시키는 것이 낙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에 평택보건소에서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 기능 향상 및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한경국립대학교 의료재활공학과 신영일 교수를 초빙해 근력 및 관절 가동 범위 증진과 신체 균형 증가를 위한 장애인의 신체 상태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주 1회, 총 8회로 두 달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운동을 통해 움직임이 조금 편해졌다”며 “항상 넘어질까 걱정했는데 일상생활에도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낙상 위험성이 높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북내면은 지난 17일 북내면 소재한 1만㎡ 면적의 휴경지에서 북내면 특화사업인 ‘손모아, 추수까지~’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주부터 운촌리에 거주하는 (전)여주시청 퇴직공무원인 마을주민의 재능기부로 사전 잡초제거와 논 고르기, 물대기 작업등이 이루어졌고, 17일 모내기 당일에는 북내면 직원 7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새벽부터 나와 모판 나르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북내면은 모내기 이후에 병충해 방제 등을 실시한 후 10월에 벼를 수확한 후 연말연시에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사용할 계획이다. ‘손모아, 추수까지~’ 사업은 여주시에서 최초로 직원들이 직접 여주쌀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직접 전직원들이 참여하여 이웃돕기를 하는 사업이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바쁜 선거철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직원과, 못자리 육묘지원에 힘써주신 손성환 북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에게 감사하며, 결실을 맺어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는 지난 5월 16일 여주시 귀농아카데미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여주시로의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귀농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귀농아카데미 교육 일정기간은 3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금요일 4시간씩 총 20회(80시간)진행됐으며 ,기초 영농기술교육, 6차 산업의 이해, 현장 견학 등의 교육과정으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교육관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2025년 귀농아카데미 40명의 학생등 중 3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후 여주시 정착에 대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여주시장 이충우는 수료식에서 “수도권에 위치한 농업도시 여주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잘 정착하셔서 여주시민로써 행복하게 살아가셨으면한다.”며 귀농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19일 오전 관내 백석읍 연곡리에 위치한 충현사에서 ‘2025년 해유령전첩 추모제향’을 엄숙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이 육지전투에서 거둔 첫 승리인 해유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으로 강수현 양주시장, 아헌관으로 김민호 경기도의원, 종헌관으로 이철웅 양주향교 부전교가 참여해 정성을 다해 예를 올렸다. 강수현 시장은 “해유령 전투는 신각, 이양원, 이혼 장군을 중심으로 한 조선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역사적 전투로 위축된 조선군의 사기를 북돋우고 전세를 뒤바꾸는 전환점이 됐다”며 “오늘의 제향을 통해 호국선열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책무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유령전첩지’는 1977년 10월 13일 경기도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됐으며 전첩비(1977년), 충현사(1990년), 사적비(2016년) 등 관련 유적이 조성되어 있다. 해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대전시는 하나은행과 협력해 대전시 영유아를 위한 ‘꿈씨패밀리 하나통장’ 세트를 6월 중 출시한다. 이 통장은 입출금통장과 적금통장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에게 친숙한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해 정서적 공감을 더했다. 금융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입출금통장은 최대 연 2.5%, 적금통장은 최대 연 8%를 제공하며, 꿈씨 적금 가입자가 자녀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할 경우 하나머니 2만 원도 추가 지급된다. 이번 통장 출시는 ‘2024년 공무원 제안 공모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후 하나은행과 협의를 거쳐, 19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전시와 하나은행 간 협약을 통해 공식화됐다. 이번 협약은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금융상품에 접목시켜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캐릭터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대전시는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은 대전엑스포의 추억과 아이들의 미래를 잇는 의미 있는 금융상품인 만큼 꿈씨 캐릭터의 확산을 통해 대전의 정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대전시가 아시아 대표 건축행사인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ISAIA 2026) 유치를 계기로, 도시건축문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 시는 5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대한건축학회, 대전도시공사, (사)대전도시건축연구원(대전건축사협회·건축가협회·건축학회 연합)과 함께 ‘대전 도시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이승재 대전도시건축연구원장 등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대전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ISAIA)’의 성공적인 개최를 중심에 두고, 대전의 도시건축문화 역량을 한 단계 끌러올리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협약에는 ▲ISAIA 2026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적·홍보적 협력 ▲ISAIA와 대전도시건축문화제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대전시 우수 건축자산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도시 브랜드 제고 ▲ 건축디자인캠프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5. 16. ~ 25.) 동안 역사박물관 건립 홍보를 위한“미리 보는 곡성역사박물관”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역의 정체성 확보와 역사문화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전시를 통해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홍보관에서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역사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알리고 미리 보는 곡성역사박물관 주요 콘텐츠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홍보관은 곡성역사박물관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곡성의 섬진강, 곡성의 불교문화유산, 곡성의 설화라는 3가지 주제로 전시된다. '곡성의 섬진강'에서는 섬진강 주변 출토유물, 역사문화, 자연문화를 사진으로 볼 수 있으며, '곡성의 불교문화유산'에서는 곡성군 전통사찰 및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불교문화유산을 지도를 통해 안내하며, 올해 국보로 승격된 적인선사탑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적인선사탑의 이미지 중 일부를 퍼즐로 맞춰보는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