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는 지난 16일 지역사회 후원단체인 사랑나눔회와 함께 장애아동을 위한 '행복한 가족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포 태산패밀리파크에서 진행된 나들이 행사에는 장애통합어린이집 소속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과 사랑나눔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퍼즐 장난감 만들기, 목공예 체험활동, 공원 산책, 보물찾기 등 화창한 봄날에 즐기기 좋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복한 가족 나들이'를 후원하고 있는 사랑나눔회는 2010년부터 저소득층, 장애아동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기평석 사랑나눔회장은 행사를 마치며 “올해도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권미성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손잡아 주신 덕분에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얼굴을 볼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차별없이 성장하고 행복한 사회를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고 전했다. 아울러 모영미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부모들에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본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출연기관의 공사 분야 계약담당자와 공사감독관을 대상으로 계약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2023년 계약 분야에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김종욱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노하우를 전달하며, 공사 발주 시 주요 검토 사항, 계약이행, 검사 및 대가지급 등 관련 법령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에 도움이 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속집행 과정에서 주의할 선금 지급 절차에 대한 설명과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공유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가 추진 중인 계약·회계 분야 직무역량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주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회계실무교육에 이어 연속적으로 진행됐다. 김선미 부천시 회계과장은 “계약과 회계는 행정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로, 실무자의 이해 부족에서 비롯되는 오류를 줄이기 위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 관내 소사중학교에서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학생 자전거 건강 검진소’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생 자전거 건강 검진소’는 사람이 건강검진을 받듯 자전거도 미리 점검하고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자전거 정비 전문가가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자전거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유무를 판단해 자전거를 정비하고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타이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점검 및 조정 △체인 및 기어 상태 확인 △관리요령 및 안전상담 등이다. 이번 ‘찾아가는 학생 자전거 건강 검진소’에서는 사전 신청을 받은 학생 자전거 10대를 대상으로 시트 포스트 높이, 브레이크 레버, 기어 변속기 조정과 타이어 공기 주입 등 정비와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 참여한 소사중학교 한 학생은 “작은 부분이지만 전문가의 손을 거치니 자전거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져 새 자전거를 타는 기분”이라며 “앞으로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비전부천 2035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기획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부천시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첫걸음으로, 부천시 공무원 55명으로 구성된 실무기획단이 참여했다. 실무기획단은 △경제 △자치교육 △문화 △도시교통 △복지보건 △안전 △환경 등 7개 부문별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부문별 핵심 전략사업을 구상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행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부천시는 2001년 전국 최초로 외부 전문기관이 아닌 시민, 시의원, 공무원이 함께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금까지 22회에 걸쳐 연동계획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재우 부천시 기획조정실장은 “비전부천 2035 장기발전계획은 부천의 미래 10년을 이끌 나침반이 될 중요한 로드맵”이라며 “실무기획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전략을 세워,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부문별 회의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하반기 중 ‘비전부천 2035 장기발전계획’을 최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5월 30일까지 예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창작활동을 촉진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예술인이다.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해야 하며, 2025년 기준 개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된다. 기준 중위소득 120%는 월 287만 416원이다. 단,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을 받은 사람은 신청할 수 없으며,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1인당 연 15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구비 서류를 갖춰 부천시청 문화정책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만남실에서 국가중요시설인 ‘중동공동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계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기관장과 지휘관 변경에 따라 기존 협정서를 최신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정 체결식에는 부천시장, 부천원미경찰서장, 제17보병사단 48관리대대장이 참석했으며, 부천시 도시국장, 행정지원과장, 도로관리과장, 원미경찰서 경비계장, 48관리대대 정작과장이 배석해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정은 국가중요시설의 효율적인 방호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방위법 제21조와 시행령 제32조에 따라 경찰, 군, 지방자치단체 간 방호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방호지원계획의 공유와 상호 통보를 명문화했다. 부천시는 이번 경계협정 체결을 계기로 지역 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방호와 보안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방호 책임을 명확히 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협조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국가 중요시설의 보안을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보건소는 4월부터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보건소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함께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19세부터 64세 이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이 높은 경우 우선 선정된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진단받아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이나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했던 사람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는 각 보건소에서 시작 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밴드를 연동해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사업 시작 전 각 구 보건소(부천시보건소·소사보건소·오정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밴드를 연동해 6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보건의료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전 의장은 “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온 보건의료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초등학생이 심폐소생술로 가족의 생명을 구한 사례를 언급하며 “오늘 행사에 포함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계기로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의장은 “보건소에서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시민 대상 응급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16일 보건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보건의료 유공자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부에서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도지사 표창 1명, 시장 표창 15명, 시의장 표창 5명 총 21명이 수상했다. 2부에서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김호중 교수가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대처 요령과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익혔다. 3부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심화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적용할 수 있는 기도 확보 등 응급처치 기술을 반복 실습하며 교육을 받았다. 행사 당일 중앙공원에서는 마약 예방, 치매 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캠페인이 함께 열렸다.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지역 대학과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상공회의소, 부천강소기업협의회,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등 주요 산학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부천시‧대학 상생발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지산학 협력 강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경기도 라이즈(RISE) 공모사업 대응 전략 마련 등이다. 참석자들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취업 연계 체계 구축,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과 함께 이에 따른 현실적 문제점에 대해서도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위원들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즉 라이즈(RISE) 공모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부천시는 지역 대학과 산업계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