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시청 어울마당에서 본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출연기관, 개인정보처리 업무 수탁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노병규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안전한 자료 보관 방법, 목적 및 기간이 경과된 개인정보 파일의 안전한 파기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해 공직자들이 실무에서 유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보안 수칙과 대응 전략이 소개돼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천시는 행정 전반에 걸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 통제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매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자녀를 양육 중인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을 운영해 부모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계획이다. 양육 스트레스는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감과 우울감, 심리적 상처, 구속감, 피로감 등으로 나타나며, 반복적으로 누적되기 쉬워 자녀의 인지·정서·사회성 발달은 물론 가족관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초기 개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가 육아 과정에서 느끼는 우울, 불안, 죄책감 등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건강한 방법으로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월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립오정도서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자녀를 양육 중인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5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양육에 지친 부모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치유의 계기가 되길 바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는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김병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와 대형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말하며, “집행부는 철저한 예찰활동으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은 산불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6월 3일 대통령선거가 치러지게 된 점을 언급하며, “국가적 재난과 글로벌 위기 속에서 리더십 부재의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국민주권의 헌정질서를 지켜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의 성패는 사회에 만연한 부정선거 의혹을 종식하고, 국민 화합을 이루는데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사무에 참여하는 공직자들을 향해 “사소한 실수도 부정선거 의혹의 빌미가 될 수 있는 만큼,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동료의원들에게는 “올바른 민의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역 민심을 세심히 살피고, 새 정부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부천세종병원 간호사회가 지난 17일, 소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치매예방교실 ‘두뇌톡톡ㆍ기억두드림’에 참여해 60세 이상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기 건강관리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 ‘두뇌톡톡ㆍ기억두드림’은 소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에게 다양한 인지훈련과 교육을 제공해, 교실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부천세종병원 간호사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소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의 각 마지막 회기에 총 4회에 걸쳐 치매 예방 전문 강의를 교육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전문 교육 간호사가 맡아 치매의 개념과 진단, 치료 과정, 관리 방법 등을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쉽게 돕고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 건강을 돌보는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상동역 등 주요 지하철역 인근에 개인형이동장치(PM) 공용주차존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취지다. 개인형이동장치(PM)는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무분별한 도로 방치로 인해 보행자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개인형이동장치(PM) 무단방치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20개소에 총 160면 규모의 공용주차존을 조성했다. 주차구역 표시선과 안내 표지판도 함께 설치해 이용자들이 정해진 구역에 주차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개인형이동장치(PM)의 무단방치 문제가 완화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용주차존 확충은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를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주차존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24년 12월 1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시행된 제6차 계절관리제 운영 결과 ‘좋음 등급(초미세먼지 15㎍/㎥ 이하)’ 일수가 총 52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제5차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기간의 38일보다 14일 많은 수치로,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좋음’ 일수를 기록한 결과다. 같은 기간 ‘보통(16~35㎍/㎥)’ 등급 일수는 43일로 전년보다 15일 줄었고, ‘나쁨(36㎍/㎥ 이상)’ 등급 일수는 26일로 변동이 없었다.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년과 같은 24㎍/㎥로 유지됐으나, ‘좋음’ 등급 일수는 늘어나 시민들은 맑고 쾌적한 날씨를 더 자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난다 시는 이번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공공부문 선도감축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6개 분야에서 총 17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강화해 추진했고, 이 기간 총 5회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예비저감조치 포함)를 실시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공공 소각시설 2곳의 자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가 주최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보호자를 포함한 샘물자리 이용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로봇’을 관람하며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관람한 ‘와일드로봇’은 야생에 남겨진 로봇 ‘로즈’가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과의 만남을 통해 관계를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이용자들이 협력과 공감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장애인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쁜 작업 일정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람에 참여한 다수의 이용자들은 “재미있는 영화였다”, “또 보고 싶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분들에게 일상 속 작은 쉼이자 문화적 즐거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청사, 도서관,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 77곳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4,710개를 비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연마스크를 우선 배치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대형 화재 사고에 대응해,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방연마스크는 화재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유독가스 등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고, 최소 15분 이상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구조 및 대피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비치된 방연마스크는 벽면 거치형으로 설치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사용법이 간단해 평소 안전교육을 받지 않은 시민도 긴급 상황 시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재난 취약시설과 민간 다중이용시설로 안전 지원을 확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방연마스크 비치는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 ‘2025년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정원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작은 숲, 나의 반려정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목월을 맞아 반려식물 미니정원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시민 30여 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4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15)에서 매월 1회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주제별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5월에는 감사의 달을 기념해 ‘바구니 정원 만들기’, 6월에는 환경의 달을 맞아 탄소 흡수원인 이끼를 활용한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7월에는 무더위를 식힐 ‘수경식물 인테리어’ 등 시기별 주제를 반영한 정원 체험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정원 프로그램은 식물과 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내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5,000원으로, 관람료와 재료비가 포함돼 있으며, 식물원 입장 시 현장에서 결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에는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날로, 민간 중심 환경운동에서 시작된 기념일이다. 오는 22일에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저녁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가정과 기업 등도 조명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끄는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부천시청사 직원식당은 직원들에게 저탄소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식단은 2023년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운영 중인 ‘저탄소 식단의 날’의 일환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계기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온실가스 저감 활동 참여 시 리워드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