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탄소제로 아파트 경진대회’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앞장설 우수 아파트 동을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의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생활 속 기후행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많거나 주민 간 협력이 활발한 아파트 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기·수도 사용량을 줄이고, 주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참가 대상은 2024년 5월 1일 이전 준공된 과천시 내 아파트 동 중 전기·수도 사용량을 집계할 수 있는 곳이며, 관리처분계획 인가 단지는 제외된다. 평가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이며, 전기·수도 사용량 감축률,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율, 주민 참여 실천활동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나뉘며, 결과보고서와 에너지 감축 수치를 종합해 10월 중 심사를 진행한다. 시상식은 11월 예정이며, 최우수 동에는 과천시장상과 인증명패가 수여되고 시상금도 함께 지급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선정된 9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환경부, 서울랜드와 ‘일회용컵 보증금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이 제도를 통해 일회용컵 감량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 자원 재활용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음료를 구매할 때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부과하고, 컵을 반납하면 해당 금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이 제도는 2022년 세종‧제주 지역에서 프랜차이즈 매장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돼 왔으며, 놀이공원 등 대형시설이 자율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서울랜드가 최초다. 서울랜드는 오는 6월부터는 던킨과 초이빈 등 2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우선 운영하고, 10월에는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에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해 보증금 반환소 운영을 지원한다. 시는 공원 내 주요 지점에 유인 반환소를 설치하고, 이를 지역 어르신들이 담당하도록 배치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과천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4월 1일자로 박영미 신임 대표이사가 과천시 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영미 대표이사는 안양시청소년재단에서 동안청소년수련관 교육사업팀장, 만안청소년수련관 활동사업팀장을 거쳐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을 역임하는 등 26년간 청소년 분야에서 일해온 전문가다. 박영미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 중심의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과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이 되는 데에 이바지하겠다”라며 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박영미 대표이사는 청소년 현장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며 “청소년육성재단이 과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육성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청소년 참여와 자치활동을 확대하고, 진로 탐색, 상담, 문화예술 등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과천농협 갈현지점(갈현동 54-2, 지하1층)을 과천토리 판매대행점으로 추가 지정해 1일부터 지역화폐 구매와 가맹점의 환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과천토리’는 과천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카드형과 지류형으로 발행되며, 카드형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고, 지류형은 지정된 농협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과천시에는 현재 이번 새롭게 추가된 갈현지점을 포함해 11곳의 지역화폐 판매대행점이 운영되고 있다.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 마사회지점, 원문동지점, 과천시청 출장소, 정부과천청사지점과 과천농협 본점, 중앙지점, 문원지점, 선바위지점, 지식정보타운지점 등이다. 지류형 과천토리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분증과 현금을 지참해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지역화폐는 음식점, 병원, 학원 등 지역 내 1,760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는 지류형 지역화폐를 갈현지점을 포함한 판매대행점에서 환전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량, 공사 현장, 다중이용업소 등 주요 위험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과천도시공사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시는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지난 3월 18일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으며, 3월 28일에는 송용욱 부시장을 주재로 ‘집중안전점검 사전보고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점검 시설물 담당 팀장 등 10명이 참석해 점검 개요 및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송용욱 과천시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께서도 주변의 위험 요소를 주의 깊게 살피고 안전신문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송전선로 지중화와 단설중학교 신설 등 지식정보타운 현안 해결에 나섰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위한 휴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에 신속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또, 같은 날 서울랜드에서 열린 ‘일회용컵 보증금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설립을 위한 환경부 협조를 요청했다. 지식정보타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송전탑 철거를 통해 전자파 우려와 고압선 위험을 줄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4월부터 8월까지 케이블 인입 작업을 마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송전탑 철거에 들어간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일, 송전탑 철거와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위한 첫 단계로 송전탑 선로의 전기를 멈추는 휴전 전기공사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사기간 동안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전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으로 철저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7일 지역 내 음식점에서 지역 내 4개 의약단체와 함께 ‘과천시 보건의료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보건의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협의체는 과천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천시는 협의체를 통해 지역 의료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건의료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보건정책 수립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건강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과천시 내 14,378필지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을 조사·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개별공시지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과천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과천시청 열린민원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토를 거쳐 심사한 후 개별 통지되며,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내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반드시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해 토지소유자가 매년 결정·공시일(1월 1일, 7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2025년 ‘차세대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여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에 따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참여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이다. 과천시는 지난 2월 공개 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지역 청소년 10명을 선발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이다.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장 등 임원 선출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할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청소년 참여 활동에 대한 소양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올해 위원회는 △과천시 청소년 정책과 관련한 자문 제공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 △청소년축제 및 행사 기획 참여 △청소년단체 교류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자신들의 의견을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 맞아 24일부터 28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기침이나 가래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과천시 보건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등 생활권 중심지를 직접 방문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결핵의 증상, 전파 경로, 조기 발견 및 연 1회 이상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지속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집중 안내했다. 또 건강 상담도 병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검진과 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환”이라며 “결핵 없는 건강한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정기적인 검진과 기침 예절 실천 등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