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회에 걸쳐 진행한 녩찾아가는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해지는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행동 문제를 예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12월 1일 수원을 시작으로 2일 의정부, 4일 고양, 8일 성남에서 각각 개최됐다. 참석자들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북부와 남부 권역별로 4곳을 지정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과 학부모 6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수에는 지난 9월 정식 개통한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행동지원 플랫폼 비에이블(Be-Able)’활용 교육을 포함했다. 또한 교원이 행동데이터 관리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플랫폼 활용 연수는 실질적인 적용 사례 공유와 기능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교사는 “경험 의존이 아니라 표준화된 절차와 데이터 기반 지원이 가능해 업무처리가 편리해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학생의 건강한 정서·행동 발달 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사진 매개·강점 기반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했으며 전문상담사가 도내 초·중·고 20개교에서 학생 맞춤형 감정코칭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은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과 희망자로, 총 6회기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의 감정 이해와 조절 능력을 익혔다. 주요 내용은 자기·타인 이해와 정서 표현 사진을 활용해 내면을 탐색하는 ▲사진 매개 기반 감정코칭과 자기감정을 발견하고 효능감을 높여 조화롭고 꿈꾸는 삶을 위한 ▲개인 강점 기반 정서코칭’두 유형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해 향후 학생 마음 건강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이하 3개년 계획)’의 2025년 2년 차 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3개년 계획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4개 분야·14개 세부정책을 추진하는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의 핵심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이다. 연간 5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특수교육의 구조적 개선과 미래형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업 추진 상황 점검 결과, 모든 연차 목표를 100%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4년 계획 원년에 이뤄진 기반 조성을 넘어 2025년에는 ▲교육여건 개선 강화 ▲교육 현장 확산 ▲특수교육 정책 내실화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개선된 결과를 이뤄냈다. 특히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 사업을 집중 추진해 특수교육 여건 개선 강화를 꾀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지역위탁 돌봄으로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 부담을 크게 줄인 점이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교육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학급에 특수교사, 종일반 담당교사, 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주관한 ‘제19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교육청(1순위)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디지털 교육 대전환 시대에 따른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운영,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디지털 교육혁신을 확대한 결과라고 밝혔다. 제19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운영(신설) ▲디지털교수·학습 ▲교육용 ‘SW·AI’▲학교경영 등 총 4개 분과의 시도교육청 예선 통과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지난해 84편 대비 늘어난 140편을 출품했으며 1등급 12편, 2등급 28편, 3등급 42편 등 총 82편이 입상했다. 또한 등급 환산점수(1등급: 7점, 2등급: 5점, 3등급: 3점) 기준 총 350점을 기록해 서울특별시교육청 159점, 경상북도교육청 154점을 크게 앞서며 전국 최우수 교육청(1순위)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AI)・에듀테크 기반 교육혁신을 확산해 교수・학습 질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일 소노캄 고양에서 녩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Unlearn to Learn: 교실의 미래를 해킹하다’를 주제로 전 세계 교육전문가와 함께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담론을 선도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 개최한 녨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이어 단독 주최하는 행사다. 국내외 미래교육 전문가, 교육 관계자, 교직원 등 모두 1,00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4 포럼에서 논의된 미래교육 의제를 심화·확장하고 경기교육의 선도적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의 석학들이 연속 기조 강연에 나선다. 세계적인 인공지능 석학인 토비 월시(Toby Walsh)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교수, 유네스코 관계자, 미국 교육부 전 관계자 등 해외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도 현장 교원과 정책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해 미래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임태희 교육감이 “학교 급식실 조리 근무자들이 폐암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경기도형 환기 설비모델이 국가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학교 급식실 조리환경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 시키고자 ‘경기도형 학교 조리실 환기설비 모델’을 본격 확대 구축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전체 2,480교 가운데 967교(39%)에 대해 환기개선사업을 추진중으로 이 가운데 경기도형은 228교(완료 45교, 진행중 183교), 고용노동부 기준은 739교(완료 731교, 진행중 8교)다. 오는 2033년까지 학교별 여건에 따라 환기설비 전면 개선과 급식실 현대화 등을 통해 총 2,480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30년부터 2033년까지는 고용노동부 기준으로 개선한 739교에 대해 경기도형으로 보완을 병행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매뉴얼’을 개발하고 조리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조리 종사자의 실질적인 건강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 총파업 관련해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전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와 집단 임금 교섭 결렬에 따라 총파업이 예고된 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직종별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파업 대응 지침을 수립했다. 지난달 26일 본청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달 27일에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지침을 안내했다. 교육과 지침에는 학교 업무 공백과 학사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직종별 대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겼다. 특히, 학교급식과 초등돌봄, 유치원 방과후, 특수교육 등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큰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학교급식은 파업 참여율 50% 미만의 경우 기존 조리 인력을 활용해 식단을 변경하거나 간소화하고 50% 이상의 경우 빵·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학교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또 돌봄과 특수교육, 유아교육은 자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소재 12개 대학교와 ‘유치원 방과후 과정 인력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인력난 해결과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방과후 과정 담당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고, 인력풀 활용으로 질 높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유아교육 담당자, 12개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청과 대학 간 새로운 협력을 함께 축하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학교는 도내 12개 대학 ▲가천대 ▲경기대 ▲경민대 ▲경복대 ▲부천대 ▲성결대 ▲수원여자대 ▲안산대 ▲연성대 ▲오산대 ▲중부대 ▲평택대(가나다 순)이다. 이들 대학은 유아교육 및 아동보육 등 자격 양성과정을 갖춘 학교로, 경기도 권역을 안배해 선정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생(재학생·졸업생)을 활용한 방과후 과정 운영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