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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복서, 슈퍼페더급 통합타이틀 전초전 압도적 ‘판정승’ 통합타이틀전 ‘청신호’

-수원실내체육관, ‘마리아에레나마더나’ 상대로 압도적인 만장일치 승리
-엘리시아 바움가드너(미국, WBC, IBF, WBO, IBO 챔피언), 5대기구 통합타이틀전 전초전 '청신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현미 WBA 슈퍼페더급챔피언이 통합타이틀 전초전으로 마리아에레나마더나(아르헨티나, WBO세게챔피언)를 상대로 압도적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이끌었다.

 

최현미 챔피언은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WBA, WBC, IBF, WBO, IBO(5대기구) 통합타이틀 전초전에서 논타이틀매치로 진행된 시합을 심판 만장일치 3대0 승리를 장식해 5대기구 통합타이틀전에 청신호를 알렸다.

 

최현미 선수는 수원 실내체육관을 찾은 관객과 복싱팬들, 장정구 전 세게챔피언, 백인철 챔피언 등의 열화와 같은 응원을 승리로 보답했다.

 

 

최현미 챔피언은 엘리시아 바움가드너(미국, WBC, IBF, WBO, IBO 챔피언)와 통합타이틀전을 진행하려 했으나 엘리시아의 부상으로 투혼의 챔피언 ‘마리아에레나마더나’와 시합을 잡았다.

 

14일 계체량에서 최 선수와 마리아는 61.20kg과 61.15kg 으로 최고의 컨디션으로 출발했다.

승리를 이룬 최현미 챔피언은 3개월 내 엘리시아 바움가드너와 WBA, WBC, IBF, WBO, IBO(5대기구) 통합타이틀전을 치룰 예정이다.

 

 

한편, 최현미 WBA 슈퍼페더급챔피언의 5대기구 통합타이틀전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을 찾은 탈북선수가 이룬 쾌거이며 대한민국 복싱의 부활을 알리는 단초를 제공함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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