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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 직원 대상 ‘ 4대폭력 예방교육’ 성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해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4대 분야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6급 이하 직원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시는 나은숙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협회장, 박하연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수사팀장, 고남숙 패밀리코칭 대표 등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 평등과 젠더기반 폭력의 원인을 성인지 관점에서 설명하고 4대 폭력의 특성과 실태를 현장 중심의 실제 사례를 통해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강의는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구조적 문제점, ▲기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의 역할 등을 주요 사례를 통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돼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4대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올바른 인식을 확고히 하고 모든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는 올 하반기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 교육을 진행하며 4대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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