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저소득층 어르신에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한다

  • 등록 2021.12.09 15: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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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완료해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

 

[ 포에버뉴스 김영철 기자 ] 화성시가 열악한 주거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관리가 힘든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자 목욕 및 이미용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2일 송선영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6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2년 7월부터 75세 이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연간 최대 12만 원씩 목욕비 및 이미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바우처카드로 지원되며,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 중 바우처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내년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NH농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관내 업소의 바우처카드 가맹점 등록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영철 기자 pineyo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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