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제39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선거법 개정에 따른 전라남도 시ㆍ군 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조례안 21건, 건의·결의안 3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완도 냉동창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상황과 관련해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절약 실천이 필요하다”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과정에서도 혼선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와 현장 중심의 안내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행정통합과 관련해 “정부 추경 예산 삭감으로 통합 준비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통합재정 기반의 점검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법에 3청사를 균형 있게 운영하도록 명시된 만큼, 동부청사·무안청사·광주청사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구분하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며 “각 실·국과 핵심 기능의 배치 기준이 마련되지 않으면 통합 이후 행정 혼선과 지역 간 갈등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칙 없는 미봉책이 아닌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결정으로 완성도 높은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각종 안건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도민의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