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1인가구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공간인 '서울마음편의점 광진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서울시의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의 일환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들러 쉬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밀착형 소통 공간이다. 일상 속 외로움을 덜고 사람 간 관계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개소한 광진점은 중곡3동 보건복지행정타운 4층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2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3월 시범운영을 거쳐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을 보완했다,
특별히 이곳에서는 라면과 커피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방문자 간 교류를 유도하고 정서적 안정과 관계 형성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외로움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전문 상담으로 연계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과 함께 다양한 정보 제공과 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며, 일상 속 고립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요리모임, 소규모 교류 프로그램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부 활동을 유도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구는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해,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공간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별도 예약 없이 입구에 마련된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이용해 회원가입만 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진구 1인가구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인가구의 외로움과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