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민선 9기 출마 선언…“대한민국 1등 도시 완성하겠다”

  • 등록 2026.03.18 16: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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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이재명, 화성은 정명근’ 슬로건 발표…기본사회·30분 교통망·경제수도·글로벌 관광도시 비전 제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오후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화성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시장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성장과 기본이 탄탄한 대한민국 1등 도시를 완성하겠다”며 재선 도전에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은 이재명, 화성은 정명근”이라는 슬로건을 공식 발표하고, “이재명 정부의 결단과 지원으로 화성특례시의 숙원인 4개구 체제를 올해 2월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며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빠르고 넓게 시민 삶 속에 정착시킬 든든한 국정 파트너가 바로 정명근과 화성특례시”라고 강조했다.

 

특히 출마 선언 장소로 나래울복지관 내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가 위치한 로비를 선택한 데 대해 “배고파 굶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절실한 철학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화성특례시민을 위해 조성한 ‘그냥드림 온 라운지’를 전국 최대 규모로 확산시키며 그 가치를 현실로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책임지는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 ▲‘30분 이동시대’ 실현을 위한 교통망 확충 ▲‘대한민국 경제수도’ 화성 완성 ▲고품격 글로벌 매력 도시 조성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과 관련해 정 시장은 “2025년 1월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했고,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된 상황에서도 전국 최대 규모의 화성 지역화폐 사업을 유지해 왔다”며 “민선 9기에는 365일 안심 돌봄과 어르신 존엄 노후를 보장하는 전 생애 안전 공동체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0분 이동시대’ 구축을 위해 동탄인덕원선, 인천발 KTX, 동탄 트램 등 핵심 철도망을 차질 없이 추진해 화성 동서남북을 촘촘히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교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돌려주는 삶의 온도”라며 “길 위에서 버려지는 시간을 행복한 저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 화성특례시를 ‘대한민국 경제 수도’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화옹지구와 대송지구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미래 모빌리티·바이오 산업을 융합한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 전략산업과 우주항공 분야까지 미래 먹거리를 선점해 국가 경제의 핵심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기업의 성장이 일자리와 투자 확대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시민의 복지와 안전으로 환원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서해안 해양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 화성 예술의전당·시립미술관·보타닉가든 건립 등을 통해 문화와 쉼이 공존하는 고품격 글로벌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행정은 아마추어의 연습장이 아니며 107만 시민의 삶은 결코 실험대가 아니다”라며 “화성의 골목골목과 숨결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정명근이 멈추지 않는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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