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 공공시설팀은 공공청사 관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운영지원과를 방문해 ‘공공청사 관리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인천광역시 관내 대규모 청사로서 장기간 체계적인 청사 관리를 통해 축적된 운영 경험과 관리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공단 청사 관리 업무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청사 운영 및 시설 안전관리 예방정비 체계, 비상 상황 및 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 구축·운영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실제 운영 현장에서 축적된 관리 방식과 대응 체계를 면밀하게 비교·분석해 공단 여건에 맞게 적용이 가능한 개선 요소를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공단은 시설관리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안정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향후 청사 개선 및 시설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관 간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한 업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공청사 관리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대규모 청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관리 노하우는 공단 청사 관리 고도화에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설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청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