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23회 경기마라톤대회가 수많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로 한 걸음씩 완주를 향해 달려가는 1만여 도민의 모습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의 마라톤은 단지 기록을 위한 달리기가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나아가는 도전과 화합의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라톤은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그 과정 자체가 아름답다"며 "오늘 완주한 분은 물론, 중간에 멈췄더라도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도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공동체를 위한 길에 함께 뛰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기도육상연맹과 경기일보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최종현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 각계의 축하 속에 1만여 명의 도민이 마라토너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