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 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의 생명, 특히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희생은 우리 모두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픔"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어떠한 이념과 정치보다 우선하여 지켜나가겠다"며 "잊지 않고, 외면하지 않고, 책임을 다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억식은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피해자 가족 및 일반 시민,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