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울산․경북․경남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산불 현장에서 피해 수습과 복구에 힘쓰고 계신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비롯한 전국 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우리 의회 소속 의원님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전달한 성금이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께 큰 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연대 정신"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나흘간 도의원과 사무처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았다. 이날 성금은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찾아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