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아리셀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다시는 같은 비극이 없도록”

  • 등록 2025.06.24 1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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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함께하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화성시 전곡리서 발생한 공장화재 사고 1주기인 24일 ‘아리셀 참사’와 관련해서 “아리셀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다시는 같은 비극이 없도록”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화재 소식을 듣고 달려간 현장,옆 건물 옥상에서 바라본 불길과 무전기 너머로 들려오던 다급한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다”면서 “1년 전 오늘, 스물세 분이 돌아오지 못했다”고 애도를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기도는 외국인 유가족에게도 긴급생계비를 지급했고, 이주노동자를 우리 이웃으로 품으며 재난 대응의 기준과 제도를 바꿔보려 애를 많이 썼다. 그러나 여전히 아쉬움이 깊이 남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늘, 다시 묻는다. 정말 다 바뀌었는가. 정말 충분했는가. 다시는 같은 비극이 없도록, 기억하겠다.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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