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가짜뉴스는 민주주의 위협하는 사회악…경기도 차원 대응 시급”

  • 등록 2025.04.15 20: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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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정보 유포 근절 위한 제도적 대응 촉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가짜뉴스의 실태와 그 심각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가짜뉴스는 단순한 정보 왜곡이 아니라, 조직적이고 악의적인 사회적 방화이자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헌정 사상 유례없는 계엄령 기도 사태의 이면에도 극우 유튜버들의 허위정보 유포와 그로 인한 여론 왜곡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가짜뉴스가 어떻게 정치적 목적을 위해 활용되는지를 조목조목 짚으며, 조봉암, 장준하, 김대중, 노무현 등 역대 정치인의 사례를 통해 “가짜뉴스는 언제든 누구에게든 칼날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조 의원은 “이재명 대표 역시 가짜뉴스에 기반한 무분별한 수사와 반복되는 재판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정치공작이자 사법살인 시도”라고 밝히며, 사법기관의 정치 도구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조 의원은 끝으로 “경기도가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대응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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