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농업기술을 확산·보급하기 위해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2월 11일까지 신청·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9억 1,775만 원을 예산으로 4개 분야, 17개 사업, 29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촌 진흥기관에서 연구개발한 신기술을 농업인에게 조기 보급하여 새로운 농사기술의 신속한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지원, ▲청년 창업농장 조성, ▲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품 가공 및 품질관리 지원, ▲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품 활력화 지원, ▲고품질 논콩 생산을 위한 기계화신품종 및 건조기술 보급,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처리 지원, ▲이중구조하우스 활용 인삼 안정생산 시범, ▲블루베리 조기재배용 적합모델 구축, ▲과수 당도향상 및 착생 촉진 반사필름 시범, ▲드론용 비산저감 AI(공기흡입형) 노즐 및 분무장치 신기술 시범 등의 사업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2월 11일까지 읍·면 농업인 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며,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광군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5일 한우 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영광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했다.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시세와 거래 현황을 점검한 후,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 가축시장은 지역 한우 농가의 경제적 기반을 든든히 지탱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농가들이 안심하고 가축을 출하할 수 있도록 가축시장 운영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매에서는 비육우 192마리, 번식우 21마리, 송아지 160마리가 출하되어 총 373마리가 거래됐다. 설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한우가 경매되었으며 명절 특수에 따른 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축협 가축시장은 지난 2020년 1월 학정리 부지로 신축 이전해 전자 경매시스템을 갖추고 매주 수요일 한우 경매를 진행한다. 비육우와 임신우는 매주, 송아지는 매월 첫째와 셋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는 6일 의장실에서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이명재)와 수어통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광군의회 본회의 방송 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각・언어 장애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의정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본회의 일정 공유, 수어통역사 배치,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등 협약기관 간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며,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 군민들의 의정활동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2021년 2월 18일 제255회 임시회부터 전라남도에서 두 번째로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장애인의 의정 참여 기회 확대와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대책 회의로 업무를 시작했다. 새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마치고 곧바로 개최된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및 이익공유 관련 군수공약사업 추진 대책 회의에서는 발전사업 이익 공유, 군민 기본소득 기반조성과 관련된 주요부서 간부, 실무팀장 17여 명이 참석하여 공약사항 중 군민평생연금시대 실현을 위한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추진 과제 및 협력과제 발굴 등 이행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본소득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 최소한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제도로 소득불평등을 해소하고, 경제안전망을 확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하는 제도이다. 영광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사회 위기상황에서 지역이 가지고 있는 햇빛, 바람, 바다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군민 기본소득의 재원으로 활용하여 군민 모두가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영광형 기본소득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대책 회의에서는 ▲기본소득 목표, 재원 발굴, 지급모델을 정립하는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 확립 ▲마을단위 태양광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2일 오전 8시, 신년을 맞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김강헌 영광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간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참배를 마친 후 오전 9시에 개최된 시무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되었다. 영광군수는 12월 29일 발생한 사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신년사에서 “2025년은 군민 행복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민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잘 살고 군민의 삶이 빛나는 영광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뛰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먼저, 지난 12월 29일 갑작스러운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께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영광군은 유가족과 마음을 함께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큰 희망을 품고 새해를 맞이합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정치적 혼란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과 민주적 가치는 비상계엄을 저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냈고, 그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의 희망은 바로 군민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희망이 새로운 영광을 이끄는 힘입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행복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4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우리는 예기치 못한 위기와 도전 속에서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갔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를 동반한 경기침체로 민생경제가 흔들리고, 역대급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환경 변화를 마주해야 했습니다. 더욱이 대규모 세수 결손과 의료 대란, 비상계엄 사태 등 예상치 못한 국가적 위기를 맞아 모두가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뎌내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우리 군민 여러분의 모습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공직자 여러분 또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셨습니다. 특히, 군수 부재로 인한 군정 공백의 우려에도,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군정은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힘들었기에 더욱 특별했고, 모두가 함께했기에 더욱 감사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 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0월부터 교통복지카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한 교통복지카드를 갖고 농어촌버스를 횟수 제한없이 탑승할 수 있다. 다만, 교통복지카드의 적용범위가 영광군 농어촌버스 운수업체가 운행하는 노선에만 한정되어 있어 함평교통, 장성교통, 고창교통 등 인근 지자체 버스에는 교통복지카드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얼어붙은 지역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영광군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신청자 및 생일이 지나 만 65세가 되는 자는 주소지 기준 읍면사무소에서 교통복지카드를 신청하여 발급 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즉각적인 수습을 위해 장세일 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영광군은 사고 발생 직후 읍면에 신속히 전파하고, 군민 탑승 여부 파악에 주력하여 관내 군민 4명을 포함한 일가족 9명의 안타까운 비보를 접했다. 이에, 장세일 군수는 사고 수습을 위한 인력과 장비를 사고 현장에 지원하고 출동 대기를 지시했으며, 유가족 지원 등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하에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후속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27일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 40건 8,703억 원(국비 5,346억 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단계적 전략을 공유하는 등 국비 확보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2026년도 신규 발굴사업은 22건 4,230억 원(국비 2,739억 원) 규모로 ▲신성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841억 원, ▲수소생태계 전주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 300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48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18건 4,473억 원(국비 2,607억 원) 규모로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484억 원, ▲국도77호선 영광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 30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188억 원 등이다. 군은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전남도,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김정섭 부군수는“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한 국비 확보 전략을 바탕으로사업 타당성과 논리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