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한체육회(체육회)가 제41대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장과 선거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김대년 신임 사무총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회관 본관 13층 대회의실에서 김대년 신임 사무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대년 사무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전 협의 및 이사회 동의를 거쳐 임명됐으며,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8월 11일까지 2년이다.
김 사무총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장관급)을 지낸 30여 년 경력의 공직자로, 장관급 공직자 출신이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제41대·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대한체육회 선거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으며 체육회의 선거 및 제도 개선 과정에도 참여해 왔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승민 회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회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취임사, 임명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대년 사무총장은 검증된 행정 역량을 갖췄을 뿐 아니라, 그동안 대한체육회와 함께 일하며 조직과 현장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분”이라며 “체육회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년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대한체육회의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육회가 국민께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 잡고, 직원과 회원단체, 체육 현장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 직후 노동조합을 포함한 내부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회원단체,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체육회는 김 사무총장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조정 역량을 바탕으로 체육행정 체계를 안정적으로 확립하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대년 신임 사무총장은 1959년 경기도에서 태어나 문산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학교에서 안보북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은 행정 전문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장관급)을 2016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