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5 (토)

광명시 기후에너지강사들, ‘지구숨결 사회적협동조합’ 출범

기후환경교육 기반 시민 참여 확대…탄소중립 문화 확산 기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 기후에너지강사들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시민 주도의 기후행동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광명시는 기후의병지원센터 소속 기후에너지강사들이 뜻을 모아 ‘지구숨결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기후환경교육과 시민 실천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구숨결 사회적협동조합은 기후의병지원센터 기후에너지강사 1기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9일 창립총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조합원들은 2020년 광명시 기후에너지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뒤 2021년부터 ‘광명Bee에너지학교’를 통해 지역 초등학교 25곳과 중학교 12곳에서 기후에너지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지역 기후환경교육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시는 이번 협동조합 출범이 시민 강사들이 교육 활동을 넘어 공익을 실현하는 주체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사업과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후환경교육 교보재 개발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시민 참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박정희 지구숨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기후환경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높이고 광명을 대표하는 기후환경교육 전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실천 경험이 새로운 공동체로 이어진 것은 광명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기후행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부터 기후에너지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 34명의 기후에너지강사가 학교와 시민교육, 탄소중립 실천사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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