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도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협의회는 공익사업 보상절차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도양읍 용정리와 봉암리 일원에 추진되는 재해예방사업이다.
녹동천 일원의 상습적인 침수와 범람 위험을 해소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축제 및 보축 2,775m, 교량 재가설 8개소, 분기수로 정비 596m, 천변 저류지 2개소 조성, 예경보시설 설치 등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흥군 관계자,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 대표, 감정평가사 등이 참석했으며, 보상협의회 운영 규정안 의결, 사업 추진계획 및 보상 절차 설명, 이주대책 수립 내용 공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보상협의회를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식 소통 창구로 운영해 보상 절차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향후 감정평가와 보상협의 과정에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국진 부군수는 “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녹동천 일원의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보상협의회 개최를 기점으로 보상 절차를 본격 추진하고, 5월 중 감정평가를 거쳐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을 대상으로 보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신속하고 원만한 보상 추진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