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추 전 장관은 12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심장인 경기도가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개혁과 민생을 동시에 추진하는 ‘당당한 리더십’을 강조했다.
최근 지역 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경기 북부 분도론에 대해서는 “이미 지나간 주제”라며 선을 그었다. 대신 행정통합을 바탕으로 북부 지역에 특화된 산업 정책을 추진해 남북부 간 소득 격차를 해소하고, 경기도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해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손에는 개혁을, 한 손에는 민생을 쥐고 성과로 증명해 온 추진력을 경기도에서 펼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보여준 결단력을 계승해 경기도를 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통한 미래 산업 기반 조성과 함께,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접목한 교통·복지 체계 혁신을 제시했다.
아울러 ‘경기도형 기본소득’ 도입과 GTX·JTX 철도망 조기 완공을 통해 도민의 이동 편의와 노후 안정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