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관내 주요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동시에 ‘민생600 보성사랑 지원금’의 사용을 독려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9일 복내5시장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보성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이 참여해 제수와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일정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은 이후 일정으로 12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 13일 조성5일시장, 14일 벌교전통시장에서도 추가 장보기 행사를 이어간다.
남은 일정에서도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상인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성군은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및 물가 동향 점검반을 가동해 상거래 질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와 보성사랑 지원금 지급이 맞물리며 소비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분께서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 구매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월 2일부터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600 보성사랑 지원금’ 신청·지급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군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통해 일상 회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