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29일 환경산림국 소관 2026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산불 예방, 탄소중립 정책 등 환경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과 관련해 “국비 지원을 기다리다 방제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성립전 예산 투입을 통해 감염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해 긴급 예산 확보와 함께 산주·주민 대상 교육과 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권요안 부위원장(완주2)은 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도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과 참여 유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완주 비봉 보은매립장 이전 문제와 관련해 국비·도비 확보를 통해 주민 건강 우려를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재선충 방제 과정에서 과도한 타공 사례가 우려된다며 전북도의 방제 방식을 점검했고, 산림청 가이드라인에 따라 나무 크기에 맞춰 2~3개 구멍만을 뚫는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산불 감시 인력 통합 운영으로 현장 체감 인력이 줄고 있다며, 안전 확보를 위한 인력 확충과 예산 반영을 주문했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국립공원 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 저해 문제를 언급하며, 산림을 활용한 치유·복지 정책 발굴과 함께 사방댐 조성, 임도 개설 등 산림 재해 예방 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확보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 댐 방류 시 도민 안전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황영석 의원(김제2)은 혁신도시 인근 축분 처리장으로 인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재선충 방제 현장의 고령 작업자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작업 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