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 2026년, 지역별 성장 모델로 균형발전 실현...시민 삶으로 연결하겠다”

  • 등록 2026.01.20 13: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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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성장 기반 이어 지역 특성 살린 핵심 동력 창출 강조
역세권 개발 통해 원도심 활성화
K-바이오 중심 시흥, 시민 행복으로 완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2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열고, “2026년에는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며 성장이 시민의 삶으로 연결되도록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민선8기 시흥시는 동장신문고, 책임동장 민원관리제, 시흥돌봄SOS센터 등 동 중심 행정을 추진하고, 흥해라 흥세일 등을 통해 시흥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특히 시흥복지온,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등 AI 행정을 도입하고,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민관 협약 체결, 프리뷰 페스타 개최 등으로 시민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임 시장은 지난해 바이오를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져온 데 이어 올해는 지역별 핵심 성장 모델을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AIㆍ바이오 선점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종근당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유치,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착공, 시흥과학고 유치 등을 실현했다.

 

그리고 저평가됐던 시화호는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경기도 시화호의 날 지정,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등으로 가치를 높이고, 시화호 거북섬에 해양생태과학관, 거북섬 마리나 등을 구축하며 해양레저관광 허브의 비전도 심어가는 중이다.

 

올해는 그간의 결실을 기반으로 성장과 균형이 함께 가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생 정책 강화 ▲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 ▲신성장 동력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시정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지난 5일 신설한 성평등가족국을 중심으로 전 시민의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한부모·1인·다문화 가족 지원까지 포괄하며 시민의 삶을 보듬을 예정이다. 또, 오는 3월, 정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시흥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돌봄SOS센터를 거점으로 통합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조례 개정,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노동지원과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 로드맵 수립, 통합형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환경을 구축한다.

 

AIㆍ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은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종근당 등 1단계 바이오 기반시설 조성을 본격화하고, 배곧경제자유구역,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등에 바이오 선도기업 유치 노력을 이어간다. 올해 개소하는 ‘첨단바이오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실증센터(가칭)’ 등 AIㆍ바이오 융합 인프라도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바이오 인력 양성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통해 연간 1,5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오는 3월 개소하는 경기시흥 AI혁신클러스터를 통해 바이오 신생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경기형 과학고를 서울대 연계 기초융합인재 양성기관으로 조성하고, 바이오 소부장 육성과 반월·시화형 AI제조혁신 실증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맞춤형 AX 선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균형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주력한다. 시흥시청 일대에는 행정·상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과 LH 미개발 부지 연계를 추진한다. 또한 월곶·매화역세권 개발과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지역별로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시흥의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자 미래 시흥의 주인공”이라며 “2026년에도 성장에 속도를 더하고, 균형에 깊이를 더하며 다양한 시정 성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시흥을 대표할 확실한 성장 동력이 필요했고, 그 상징적인 대표 상품이 서울대병원”이라며 “병원 착공을 계기로 시흥이 미래 성장의 승기를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병원이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바이오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청 앞 유휴부지와 LH 보유 상업용지에 대해서도 코로나 이후 변화한 도시·생활 환경을 반영한 고밀 복합개발을 추진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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