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정투자사업 역량 강화…교육․컨설팅으로 내실 다진다

  • 등록 2025.11.13 1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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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개정 기준 반영 직무교육 사업 쟁점 사전 보완 집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경제자유구역청 G타워에서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년 제2차 지방재정투자사업 직무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사업들이 계획 단계부터 내실을 다지고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산하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 재정성과연구원(FPMI)의 PM급 박사 등 투자심사 및 타당성조사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직무교육은 △2025년 지방재정투자심사제도 변경사항의 이해, △지방재정투자심사 사후평가 제도 안내 등 2가지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월 개정된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운영기준을 중심으로 재정투자심사 절차와 세부 준비사항을 안내하여 실무자들의 투자심사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사후평가 제도를 안내하여 심사를 거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맞춤형 컨설팅은 ▲인천시청역 환승센터 건립, ▲인천식물원 조성, ▲강화복합문화공간 조성, ▲계양문화광장 조성 등 중앙투자심사 재상정 사업 4건을 포함한 총 8개 주요 정책사업을 대상으로 심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사업 준비 과정과 단계별 추진 과정이 면밀하게 검토되어 사업계획의 타당성이 강화됐으며, 재정투자심사 재상정 사업은 심사 과정에서 도출될 쟁점 사항을 사전에 보완함으로써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이태산 시 재정기획관은 “재정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공투자사업은 계획 단계부터 면밀하게 검토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 중심 교육이 사업 계획의 내실화와 직무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해 인천시 재정 효율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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