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수능 당일 유해업소 합동 점검 ‘전자담배자동판매기’ 사전 집중 단속

  • 등록 2025.11.12 11:30:11
크게보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3일 남동구청·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불법 게임기 설치 ▲불건전 광고물 배포 등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2026년 2월 15일부터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로 지정되는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업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해 법 시행 전 자발적 이전과 폐쇄를 유도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능 이후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주변 환경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등 새로 금지되는 시설에 대한 선제적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건강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Copyright @2020 포에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432, 2층 202호(평동)| 대표전화 : 010-2023-167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순 등록번호 : 경기, 아 52599 | 등록일 : 2020.07.09 | 발행인 : 김경순 | 편집인 : 홍순권 포에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2020 포에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revernews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