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성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삶의 깊이를 더하고, 다양한 인문학적 사유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도서관 아카데미, 수요 인문학, 문학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아카데미에서는 ‘요니나의 월급쟁이 재테크’ 저자 김나연 강사가 ‘오늘부터 부자되는 습관’을 주제로 재테크의 기본부터 실천 방법까지 쉽고 알차게 안내한다. 또한 수요 인문학에서는 원주채아힐링센터 정민경 대표가 ‘컬러테라피로 만나는 마음 쉼표’를 통해 자기 감정을 탐색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문학 멘토링은 두 가지 과정이 마련됐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저자 김신회 작가가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와 ‘나의 첫 에세이 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완성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자기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