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생태의 장인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도시농업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열리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의 삶 속에서도 씨앗을 심고, 땀 흘리며 자연의 순리를 배우는 도시농업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쉼표이자, 희망의 씨앗이 아닐까 싶다"며 "기후 위기와 급격한 환경 변화 앞에서 생태와 식량, 공동체를 지키는 중요한 대안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도시농업이 더욱 많은 사람들의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다지고,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농업의 날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4월 11일)로, 이번 시흥시 개최는 도내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한 개최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