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20일 “이른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늘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며 걱정스런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침수, 산사태,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침수 우려 지역이나 공사 현장, 하천 인근 주민들께서는 상황을 예의주시해 주시고, 행정기관의 안내에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해 주시고, 위험 상황에는 신속히 대응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현장에서 애쓰시는 공직자 여러분께도 당부드린다. 큰 피해 없이 이번 장마를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면서 “경기도의회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살피고 챙기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일기예보에 따른면 본격 장마가 시작되면 시간당 최대 50㎜ 폭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와 함께 앞으로 내리는 비의 양은, 서울 등 수도권과 전북에 최대 150㎜ 이상, 그 밖의 지역도 12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