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고양특례시가 정부 추경에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11일부터 고양페이(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재개함에 “이동환 시장님! 제발 일 좀 합시다"라고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계정을 통해“고양시만 안하는 지역화폐 이런 현수막이 고양시 전역에 현수막이 게첩되어 시민들의 아우성이 무서웠나보다”며“경기도 31개 시군중 고양시만 유일하게 안하던 지역화폐 고양페이를 시작하겠다고 보도자료를 내고 홍보하고 있다”고 꼬집어 비판했다.
이어 “고양시는 정부 추경에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고양페이(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은 이날부터 고양시 내 매장(연매출 12억원 이하)에서 고양페이로 결제 시 월 20만원 이내 한도에서 7%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본격적인 시비 확보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국비 5억9600만원을 성립전 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특히 “고양시 지역사랑상품권 총 예산은 20억8500만원으로 국비 5.9억원(30%), 도비 5.9억원(30%), 시비 8.9억원(40%)로 구성되며 시는 오는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요예산 확보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올해 고양페이 총 발행액은 297억8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사용처는 고양시 내 음식점, 편의점, 레저업소 등 고양시 내 2600여개 가맹점으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