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아시아 13개국 '젊은 인재 공직 유입' 공동 대응

  • 등록 2025.05.28 14: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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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한·일·중, 공공 · 민간 부문 ‘차세대 인재 유치 전략 비교 영상회의’ 개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아시아 13개국이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서 젊은 인재를 공직으로 유입하기 위해 민간 기업의 인재 유치 전략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아세안 10개국과 한‧일‧중 3개국 인사행정협력체(ACCSM+3)를 대상으로 ‘차세대 인재 유치 및 유지 방안을 논의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가별 인사행정협력 2021-2025 5개년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열린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서 공공부문이 차세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려는 취지다.

 

아세안 10개국과 한·일·중의 인사담당자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로슈 제약회사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1부(세션)에서는 한국의 인사처와 태국의 인사위원회가 차세대 인재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에스케이에코플랜트, 로슈 제약회사의 인사담당자가 차세대 인재 유치를 위한 각 기업의 혁신적 정책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국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던 기존의 협력 방식에서 더 나아가 민간 부문의 선도적 사례에서 실마리를 얻고, 각국 간 정책 경험을 교환해 미래지향적인 인사행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훈 기획조정관은 “공공부문 인사정책을 살펴보고 민간 부문 우수사례를 나누며 서로 다른 경험과 시각으로 더 나은 해법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공선 기자 sakongs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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