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띄우는 편지373(5월 26일)

  • 등록 2025.05.26 17: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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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우주)에서 화성(지구)을 보다.

 

화성(우주)에서 화성(지구)을 보다.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만물의 영장, 인간에게 어울릴 능력은 상상력인게다.

23.5도 기울인 지구다. 그곳의 동북아시아 허리 잘린 코리아의 이어달리기 대회 관전이다.

닭과 달걀의 선후처럼 세상사에 대한 상상이다. ‘정중동’, 고요속에 움직임이요 ‘동중정’은 움직임속에 고요일지니 관점의 차이인게다. 두 걸음하는 가운데 들러멘 세상사 보퉁이를 헤아리며, 어느날엔 노을진 찻잔과 어울려 순간 대양을 건너기도 한다. 그 주인공이 바로 ‘너와 나’다.

 

두 발 들여 정국을 살피면 자유대한의 민주체제가 큰 시험중이다. 대회 후반에 이르니 여.야 모두 위기를 판가를 ‘단일화 산수풀이’에 ‘정중동’이다. 그 대상의 런너는 년전 지구촌 코리아내 화성시 동탄지역에서 발을 들인 ‘화성인’이다. 공당의 대표이며 지모도 출중하여 날개가 달렸나도 싶다

 

‘동중정’ 하시라!

그대는 진즉 바다 건너 너른 세상을 보지 않았는가? 태평양으로 뻗어날 여권의 런너가 황해를 바라보는 야권의 상대와 영혼도 바꿔야 할 만큼 흐트러진 세상이다. “마주치는 눈빛 하나로도 알 수 있고 타오르는 가슴으로도 충분히” 헤아릴 수 있기에 별칭, ‘작은 애국자’인 우리네 고개도 절로 끄더덕이다.

25년전 불혹의 필자가 ‘화성’시 살림을 경험을 바탕한 제언이다.

 

큰 물에 어울리면 품은 뜻을 장차 크게 실천할 수 있다. 어린시절 또래들과 퉁탕거리며 놀던 여린 시냇물이 끝내 큰 물 황구지천에 합류돼 흐르니 자연의 섭리인게다. 고음의 소프라노도 굵은 목소리 테너도 오케스트라 협연이 받침해야 그 멋과 맛이 드러난다. 홀로 우는 새가 아닌 바에야 훠황할 거리보다 남녀노소 어울릴 음악당이 제격이지 않은가?

 

“상선약수 수선리만물이부쟁(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현자의 말로서 누구나 인생길에 ‘上善과 水善’의 의미는 되새겨야 할 보감이다. 만인이 감동할 에너지 근원인 까닭이다.

 

고개들어 별나라 ‘화성’을 보시라!

지구촌 ‘화성’에서 장차 우주촌 환한 별, ‘화성’이 되길 기대한다. 엎드려 본 자만이 세상을 다스릴 수 있다. 그 첫 걸음이 자유민주체제 큰 물길에로 합류다. 작게는 동탄을 비롯 ‘화성’시민, 나아가 코리아내 ‘작은 애국자’들이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지 않는가? 옛집인 큰 물에 두 손을 담그면...

자유’대한’의 지킴이로 환히 빛나리라.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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