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약(藥)속해! 실천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약(藥)속해! 실천단’은 동구형 의료돌봄 특화사업인 ‘올바른 복약, 약(藥)속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내 다제 약물 복용 대상자의 건강한 약물 복용을 돕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복약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대안으로 이번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실천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선발됐으며 광주다움 통합돌봄 관련 활동 경험이 풍부한 주민 6명을 최종 위촉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대상 세대를 방문해 복약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약(藥)속해! 실천단은 단순한 복약 지도에 그치지 않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실천이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통합 돌봄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