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키운다

  • 등록 2025.04.28 17: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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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방문의 해’ 맞아 통합 직무교육…스토리텔링 기법 공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역사·지질·여성·문화·관광 등에서 활동하는 해설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광주방문의 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설사들이 알아야 할 역사, 문화관광해설 흐름 등을 공유함으로써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서비스 제공자로서 갖춰야 할 기술과 기획력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방문의 해’ 주요 추진 내용 ▲문화관광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의 최신 흐름 ▲소설 ‘소년이 온다’ 연계 인문학 교육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광주에는 다양한 스토리가 있고, 모든 광주시민은 해설사가 돼야한다”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을 지나면서 전국, 전 세계에서 광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해설사 여러분이 연금술사가 되어 구슬을 보배로 꿰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광주호수생태원 등 주요 관광지와 5·18사적지 등 40여개소에 230여명의 해설사가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무료 해설 신청은 희망일 기준 일주일 전에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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