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 개최

  • 등록 2024.12.18 1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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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과 민생안정에 행정력 총동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에 따른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가속화되고 있는 경제 불황을 돌파하기 위해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에는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소장이 참석했고, 회의를 주재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정국 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군정을 이어가겠다”라며 “모든 공직자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적 타격이 큰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어업인, 저소득·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와 기금 등을 활용한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버팀목이 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지원 강화 ▲농수축산업 경영안정 및 소비확대 지원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시책 확대 ▲군민 행복정책 추진 등이다.

 

또한, 겨울철 한파, 폭설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와 취약계층 보호, 서민경제 안정,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 등 행정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세일 영광군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활안정과 경제회복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민생안정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긴급 민생안정대책과 관련하여 오는 23일 11시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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