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지진 대처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 등록 2024.06.12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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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상경 일정 마치고 곧바로 부안군 현지방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부안군 지역 지진발생과 관련해 피해상황 등을 직접 살피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부안 현지를 찾아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새벽부터 서울에서 제22대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북연고 국회의원들과 잇따라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정 현안 등을 논의하는 등 상경 일정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부안으로 내려가 피해상황 등을 보고 받으며 신속하고 철저한 대처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특히, 본진 이후에도 여진이 16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구조적인 문제가 있거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거주 중인 도민은 신속하게 대피시킬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부안댐과 영광 한빛원전 등 국가기반시설은 대규모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관리기관과 상시 소통창구를 통해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안전조치를 서둘러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저수지나 산사태, 도로 등 공공시설물의 경우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한 뒤 응급복구를 통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추가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 예경보 시설과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진 발생에 대한 도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라”고 덧붙였다.

이승훈 기자 tns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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