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장마철 대비 비점오염저감시설 합동점검

  • 등록 2024.06.05 12: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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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영향권 수질오염물질 유입 예방 선제 조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새만금유역 외 지역 비점오염저감시설에 대해 전북지방환경청과 합동점검 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도로, 산지, 농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번 점검은 국비로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에 대해 시설 보존 상태 및 기능 유지, 슬러지‧협잡물 제거 상태 등 적정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특히 상수원 영향권에 설치된 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비점오염저감시설 운영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조치 사항을 통보하고 개선계획서 및 완료 사항을 제출받아 다음 연도에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산업단지조성, 폐수배출시설 등 의무 설치신고 대상 사업 이외에 도시, 농촌,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의 유출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사업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비점오염저감시설 사전 점검을 통하여 강우 시 오염물질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저감시설이 적정 가동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tns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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