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건환경원,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검사로‘새집증후군’안심케어

  • 등록 2024.05.21 11: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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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대규모 신축공동주택 실내환경 점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실내 공기오염으로 인한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 입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100세대 이상 대규모 신축공동주택에 대해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검사항목은 건축자재나 마감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폼알데하이드, 벤젠, 라돈 등 7개 항목으로, 이러한 물질들은 피부와 호흡기 등에 영향을 미쳐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될 수 있다.

 

검사대상은 올해 입주 예정인 22개 신축공동주택 중 5개 아파트로, 저층, 중층, 고층으로 구분해 지점을 선정해 검사하고, 권고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이 검출된 경우 재검사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신축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측정으로 바닥재, 벽지, 가구, 내장재 등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같은 새집증후군 유해 인자를 파악하여 입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tns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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