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정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주민투표 실시를 요청한 가운데 국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이 다시 한번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2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여야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이 함께하는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와 행정안전위원회 및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45명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국회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동주최자로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은 강득구, 강병원, 고영인, 권인숙, 권칠승, 김경협, 김민기, 김민철, 김병욱(분당을), 김상희, 김성원, 김승원, 김용민, 김철민, 김한정, 문정복, 문진석, 민병덕, 박광온, 박정, 백혜련, 서영석, 설훈, 소병훈, 송재호, 심상정, 송옥주, 안민석, 양기대, 오영환, 윤영찬, 윤호중, 이성만, 이용우, 이원욱, 이재정, 이학영, 임오경, 임호선, 전해철, 정성호, 정춘숙, 조응천, 최춘식, 홍기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가 제안한 정책건의를 전격 수용하면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협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대책 마련, 도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등 소외계층을 위한 2가지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 정책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지난번 도정질의에서 두 가지에 주목했는데 하나는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된 것이고 또 하나는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제안이었다”면서 적극 검토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해 “앞으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문제, 외국 이민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대한민국 미래의 큰 관건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노동국, 여성가족국, 농수산생명과학국 등 여러 부서가 관련돼 있는데 종합대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필요하다면 조직개편을 해도 좋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와 관련해서는 “질문을 받을 때 가슴이 먹먹할 정도였다”면서 “만들어 보고 싶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한번 해 보고 싶다”고 오케스트라 창단을 독려했다. 관련 정책제안을 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는 각종 교통 정책으로 도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 확대, 경기서북부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 수조 원 규모의 지방도로 확장 추진 등 큰 성과를 거둔 해였다. 내년에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교통비 환급사업인 ‘The(더) 경기패스’, 경기도형 시내버스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큰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올해 주요 교통정책을 돌아본다. ◆ 모빌리티 혁신 선도, 도민 이동의 기회를 보장하다 올해 경기도의 대표적인 교통사업은 ‘똑버스’ 확대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2021년 12월 파주에서 시범운영 이후 올해 3월 안산을 시작으로 확대하기 시작해 11개 시군에서 136대가 운영된다. 11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가 143만 5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오전에 시작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검찰이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나서자 “검찰의 과잉수사,괴롭히기수사,정치수사”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도지사 비서실도 포함시킨데 대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당 대표를 겨냥한 정치 수사는 물론 다분히 정치적목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유감의 입장을 전했다. 김 지사는 “검찰이 경기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이고 광범위하고 장기에 걸쳐서 조사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검찰의 경기도에 대한 수사는 명백한 정치 수사”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김 지사는 “압수수색을 하면서 지금 비서실 업무가 중단된 것들은 야당의 가장 큰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견제의 의미도 있을 거라고 하는 의심을 갖게 한다.”며 “앞으로 지속된다면 분명히 저에 대한 다른 목적도 있는 것이라 간주 하겠다.”고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한편, 김 지사는 “이번 압수수색은 작년 7월 1일 취임한 이후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14번 진행했다. 총 54일동안, 7만 건의 자료를 압수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5일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열린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의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예산을 확충할 것을 요구했다. 최근 증가한 이상동기범죄로 인해 국민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둘레길 진출입로 등 범죄취약지역에 CCTV를 확대 설치하기 위해 약 28억 원의 예산을 2024년 본 예산에 신규 편성한 데 따른 것이다. 이오수 의원은 이 같은 경기도의 CCTV 확대 설치와 관련하여, “지난 10월 서울시에서 지능형 CCTV 설치에 512억 원 투입을 발표한 바 있다”며, “경기도의 28억 원의 예산과 93개소의 사업량은 1,400만 도민 안전을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사업을 확대해야 함을 피력했다. 또한, 이 의원은 “신규 설치 외 기존 저화질 장비를 고화질로 교체하거나, 지능형 CCTV로 전환하는 등 사업 범위를 확대야해 한다”고 말하고, CCTV 설치 장소에 대해서도 “둘레길이나 등산로의 진출입로와 갈림길, 하천변이나 산책로까지 설치장소를 확대하고,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연계하여 범죄취약지역을 적극 발굴해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 총괄수석 부대표 조성환(파주1)의원은 12월 5일 오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의회 연구용역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공공외교 강화 방안' 중간보고회에 참석하여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공공외교 방향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공공외교는 1, 2단계 수준에 머물러 있어 컨트롤 타워가 없고 한국으로 입국하는 인바운드(inbound) 외교(초청외교)가 부족한 형편이다. 이에 따라 공공외교가 외유로 오해받는 상황이 종종 벌어지고 있고, 방문자에게 한국의 장점을 소개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공공외교 전환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조성환 의원은 “친선연맹 운영 경험에서 공공외교 방향 전환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공공외교가 낮은 단계에서 벗어나 높은 단계로 발전하기 위해 중장기적 사업 추진이 필요하며, 2024년 인바운드 외교로 전환을 위해 국제교류 예산 1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세계적 반도체 소재, 솔루션 공급 기업인 미국 인테그리스(Entegris)가 경기도 안산에 연구개발 기능을 담당할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orea Technology Center, KTC)를 설립한다. 인테그리스는 5일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에서 베르트랑 로이(Bertrand Loy) 인테그리스 최고경영자(CEO),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대표, 홍상우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orea Technology Center) 착공식을 열었다. 인테그리스는 지난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코네티컷 인테그리스 기술센터에서 제임스A.오닐(Jim O'Neill) 인테그리스 수석부회장과 만난 이후, 투자처를 면밀히 검토해 최종적으로 안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내에 착공하게 됐다. 인테그리스는 미국 메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으로, 반도체, 생명과학 등 첨단산업 대상 첨단 소재 및 프로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2년 수원에 본사와 연구소를 설립하고 화성 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에 이어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을 이끌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5일 착공했다. 21만8천㎡ 규모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스마트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까지 육성하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서 열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임상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도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두 달 전 경기북부 대개발이라는 비전을 발표하며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말씀드렸다. 그 비전의 핵심에 양주 테크노밸리가 있다”며 “경기북부 대개발의 비전을 하나 하나 잰걸음으로 착실히 진행 중이라는 보고를 양주시민들과 북부주민들, 경기도민 여러분께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 역세권 옥정·회천 도시계획과 생태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양주시를 R&D 기반의 혁신 자족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착공식을 계기로 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과 북부 대개발의 비전을 함께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에 이어 경기북부 대개발의 신호탄이 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5일 경기 양주시 마전동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육성과 첨단 산업 유치를 통해 약 4,300여 명의 고용창출과 1조 8,000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내는 등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날 착공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세용(GH) 사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며 진행됐다. 경기도, 양주시, G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단일 도시첨단사업단지 중 최대 규모로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 8천m² 부지에 총 사업비 1천104억 원이 투입된다. 2017년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입지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019년 공동 사업시행 협약 체결을 통해 G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고, 2021년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토지공급,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연구개발(R&D) 전용 부지를 활용하여 섬유 등 기존 양주 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지난 1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시상식에서 2급 포상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공동위원장 양승조·정원오) 주관으로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와 균형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검증된 우수조례를 발굴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대상 우수정책을 평가해 수상한다. 지방정부의 정책에 대한 지역성, 창의성, 혁신성, 파급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김동영 의원의 '경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는 농어촌·신도시 등 교통 사각지대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똑버스의 지원 근거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급 포상을 수상했다.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는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과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대중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 똑버스는 2022년 파주시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시군에 107대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