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과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용인교육지원청‧용인시정연구원과 과학고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회장들과 여섯 차례에 걸쳐 가진 간담회에서 용인에 과학고등학교와 예술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열린 ‘용인특례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이 시장의 뜻에 공감한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이 참석해 과학고 설립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정연구원은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협력할 방침이다. 시는 과학고 설립 과정 필요한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 설립 제반사항을 이행한다. 용인시정연구원은 학교 설립을 위한 연구와 학술세미나를 담당해 과학고등학교 필요성을 설명하고, 효율적 설립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지난 2월 기준 경기도의 인구는 1363만여명이지만,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과학고등학교는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다. 이 학교는 경기북부 지역인 의정부시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내실 있는 문해교육을 위해 2024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방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받지 않는 민간 운영기관의 학급 운영 지원금을 지난해 학급당 300만원에서 올해 500만원~800만원 증액한다. ▲학급당 기본운영비 800만원 ▲학습자 수에 따른 추가운영비(6명~10명 100만원, 11명 이상 300만원)를 포함해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매년 성인(만 18세 이상) 대상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심사·지정하고, 해당 기관에서 일정 교육시간(초등과정, 중학과정 각각 3단계)을 이수한 학습자에게 초·중학과정 학력을 인정해 주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72학급 대비 13학급 증가한 185학급(초 117, 중 68)을 운영한다. 운영 주체별로 ▲공립학교 6학급 ▲지자체 운영 47학급 ▲민간 운영 132학급이다. 또 어르신 대상 디지털 문해교육을 강화해 ▲키오스크·ATM 이용 ▲스마트폰 앱 활용 등 일상생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2일 청사 신관 개관식을 가졌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신관은 지난해 2월에 착공하여 본관 서측에 지상 3층, 연면적 1,721㎡ 규모로 공사비 총 66여억원이 투입되어 증축 공사가 진행됐다. 새로운 업무 공간에는 행정과 교육시설1팀 등 4개팀, 교육과 지역교육협력팀 등 5개팀의 총 9개팀이 이전하여 업무를 개시했으며 사무공간 외에도 학교폭력대책심의실, 대회의실인 청백리홀, 휴게공간, 회의실 등 각종 협의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신관 증축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늘어나는 교육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용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쾌적한 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경기도의회 정윤경, 성기황, 김미숙, 최효숙, 김옥순 도의원 등 11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관 증축 과정, 시설현황, 경과보고를 담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확대된 공간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교육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군포의왕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직속기관 역할 재정립을 통해 경기교육정책과 연계한 다양하고 특화된 지역교육 정책을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이 주관해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직속기관장 21명, 직속기관 평가담당자,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3년 직속기관 평가 결과 공유 ▲도교육청 정책평가 방향 안내 ▲자율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직속기관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변화된 평가 내용을 안내하며 정책평가 방향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의 의사소통 및 협업체제를 구축해 경기교육정책 추진을 강화하는 방안과 재정 운용에 대한 교육행정기관의 책무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경기교육정책 연계 강화를 위한 직속기관 평가 내실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직속기관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4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지역교육의 다양화를 위해 직속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월 22일, 교육지원청 1층 협의회실에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의 조기 현장 안착을 위한 2024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사안 조사 처리 향상을 위해 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자”라는 취지 아래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 20명을 전담조사관으로 ▲ 위촉장 수여 ▲ 사안 조사 관련 사례 발표 및 나눔 ▲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운영 관련 학교 현장의 의견 및 현안 공유, 개선 방안 모색 ▲‘학교 문화 이해 및 현장 사안 조사 시 유의점’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024년 3월부터 전담조사관은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 ․ 처리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업무 담당자가 조사관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에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폭력제로센터에 변호사를 임용하여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승희 교육장은“올해부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도입으로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더욱 필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유한대학교는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과 박은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대학교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에 관한 사항 △재난피해 이재민 지원에 관한 사항 △재난 안전 교육에 관한 사항 △상호 기관의 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한 협력 사항 등 인도주의 실천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기여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유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사회서비스학과 교수 및 학생 3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직원 및 봉사원 10여명이 함께 구호 레시피북 모의 훈련을 진행하여 200인분의 식단을 만들어 인근 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결식 위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ESG 활동에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구호 레시피북 모의 훈련은 범안종합사회복지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교육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옥정·회천 신도시의 발전, 광역교통망 구축 등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양주시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를 위한 현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정주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경기도에서 눈에 띄게 젊은 가족 층이 늘고 있는 양주시가 이번 특구 선정으로 교육 여건까지 개선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이번 교육특구 지정을 2년 차에 달성함에 따라 3~4년 차에는 교육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학교 필요에 맞는 교육경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한·일·중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역 특화 교육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시는 사업추진으로 매년 30억씩 3년간 총 90억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3월 21일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벌새 화해중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더불어 화해중재단 운영내실화,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벌새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자문기구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벌새조정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은 교원과 학부모의 갈등 해결 역량을 키워 교육공동체가 갈등을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벌새 이야기’는 남아메리카에서 전해오는 이야기다. 숲속에 큰불이 나 짐승들이 모두 도망칠 때 작은 벌새 한 마리가 강물을 머금어 불길 위에 끼얹고 있었다. 함께 피하자는 말에 벌새는 “아니야,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야”라며 자신의 일을 계속했다. 벌새 화해중재단은 이야기 속 ‘벌새’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갈등 해결과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교원과 학부모의 의지가 담겨있다. 오성애 교육장은“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 그 선두에 벌새 화해중재단이 있으며, 교육 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갈등 해결을 위해 벌새 화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김포한가람중학교 및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학부모 총회를 맞이하여 2024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의 비전을 학부모 대상으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학교에서는 학부모 총회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 정책에 대한 안내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김포형 공유학교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밖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들 모두가 꿈을 마음껏 펼쳐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는 △진로·직업 역량강화 꿈그린 △문화·예술 아카데미 문화그린 △학력향상 학습코칭 배움그린 △학생주도 프로젝트 상상그린 △다문화 세계시민 역량강화 다그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온그린 △특수교육학생 대상 건강스포츠 역량강화 하나그린의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고촌아트홀, 김포교육도서관, 김포그린학교, 김포대학교, 김포학생야영장, 제2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주체의 정책 참여 보장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교직원과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2기를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현장과 소통하며 경기교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 평가단은 30명 내외로 구성해 1년간 공약사업 추진 이행 평가와 정책을 제안한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도내 만 18세 이하 청소년 30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활동한다. ▲정책구매제도 활용 정책 제안 ▲지역 맞춤형 경기공유학교 체험 ▲학교생활과 청소년 관련 정책 검토 등 현장 방문과 정책 경험으로 다양한 생각과 역량을 발휘한다. 지난해 1기 실천단은 학교, 학생 관련 교육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IT 체육 교실을 경험하는 정책캠프에 참여했다. 지원 방법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4월 3주에 발표하고 최종 선발되면 경기도교육감 위촉장과 수료증을 수여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