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08회 임시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권 의원은 ”정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2023~2027) 시행으로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사회적경제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조례 개정을 위해 전북자치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작년과 올해 두 차례 진행하면서 사회적기업가 및 사회적경제전문가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오랜시간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 사회적경제기업의 범위에 소셜벤처기업과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을 추가하고, ▲ 사회적경제조직이 자율경영공시 등을 통해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신설했고,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기금 존속기한을 2029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도록 개정하여 매년 사회적경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인 에코융합섬유연구원과 전주 덕진구에 소재한 생생나눔 공동판매장을 방문하여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오전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하여 핵심기술 개발과 보급, 인력 양성, 제품생산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현황을 청취한 나인권 위원장(김제 1)은 “전북의 섬유산업은 전북지역 제조업 기업의 약 6%를 차지하며, 그 중 5인 미만 사업체가 74%를 차지하는 소규모 중소기업으로 영세한 구조이다”며, “전북의 섬유산업이 전통 섬유의 한계를 넘어 K-방산, 이차전지, 탄소섬유 등 미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산업기술 개발‧확산, 기업 성장을 위한 융합 혁신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김대중 의원(익산 1)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섬유패션클러스터동 리모델링에 따른 여러 문제점 및 장비 활용 저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이차전지 등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17일 산업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가 실시한 ‘무정전전원장치(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용량․고출력 UPS 표준모델 개발과 연계한 안전성 평가시스템 및 사고대응 실시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북자치도가 완주군과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연구원)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27년까지 4개년에 걸쳐 총 300억원(국비 200, 지방비 40, 민간 60)을 투자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센터를 구축하고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의 3개 세부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무정전전원장치(UPS, Uninterruptible Power Supply)는 전원 공급이 불안정하거나 전원이 정전됐을 때 장비나 시스템에 연결된 전기 장치의 작동을 지속시키기 위한 장치이다. ‘22년도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원활한 교육행정 추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전북자치도와 도 교육청은 17일 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유정기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지사와 교육감이 공동의장으로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교육 및 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기구다. 특히 지난 3월 29일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김명지 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김성수 도의원이 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보다 다양한 소통과 원활한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329억원 도청 전입금 2024년 제1회 추경 편성, 제1회 청소년박람회 개최, 창업기업제품 의무구매, 늘봄학교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사전 실무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전북자치도와 도 교육청은 이날 과대‧과밀학교 안 늘봄교실 공간 부족 해결을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도는 청소년센터, 사회복지관 등 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자치도는 17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관계기관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북특별자치도 양성평등업무 추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을 통해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논의하면서 양성평등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지역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자체 위원회의 성별 균형참여 이행, 성인지 의무교육 준수, 2024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및 합동평가 대응방안, 전북특별자치도 성주류화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각각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주재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역성평등지수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갖고 지역성평등지수의 특징과 산정부터 전북자치도의 성평등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김정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차별없이 존중받는 편견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양성평등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질적인 생활 속 양성평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치도 출범에 따른 다양한 특례들의 실행을 뒷받침할 법률과 자치법규 등 입법 역량을 강화,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법제처와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이완규 법제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제분야의 폭 넓은 소통확대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가 128년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자치도로서 사업화가 이뤄질 특례의 실행을 구체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추가로 발굴되는 특례에 대한 법률 제·개정, 자치법규와의 상충조항 사전 해소 등 법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법제처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입법 역량강화 지원 및 자치입법분야 중앙 · 지방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법제자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법제처에 적극적인 파견 요청을 통해 올해 4월부터 법제자문관 1명을 파견받아 도에 배치, 근무토록 하고 있다. 법제자문관은 전북특별자치도에 2년간 근무하면서 '전북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4월 17일 11시 기준으로 동부권역, 13시 기준으로 중부권역과 서부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추가발령됨에 따라 4월 17일 13시 기준으로 도내 전지역에 미세먼지 (PM10)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동부권역이 17일 11시에 220 μg/m3, 중부권역이 13시에 208 μg/m3, 서부권역이 13시에 157 μg/m3으로 측정돼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주의보는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되어 발령됐으며,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보․경보 상황은 전북특별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2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과제 발굴, 늘봄학교 전면도입에 따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2024년 도지사 시군 방문 추진 등 도-시·군 주요현안과 역점사업에 대해 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도는 공모 중인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에 대해 시군이 대학과 연계하여 내실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신청 마감일인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5월중 예정되어 있는 ‘RIS 핵심과제’ 2차 공모에 지역 소재 핵심분야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2024년 2학기 도내 전체 초등학교 1학년 늘봄학교 도입을 앞두고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 14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학기부터는 413개교 전체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 조사에서 전국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이다. 3월 들어 상위 그룹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이어간 김관영 지사는 경북 이철우 지사를 앞지를뿐더러 전남 김영록 지사와 차이를 좁혀가는 등 민선8기 전북 도정 전반에 대한 긍정 여론을 넓혀가고 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일반지수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6.2%로 전월 대비 1.2%p(전월 65.0%) 상승했다. 김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67.5%)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가 전국 2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7월(63.4%)과 8월(59.4%) 이후 7개월 만이다. 반면, 김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 일반지수가 상승한 것과 달리 3월 들어 전남 김영록 지사는 67.5%를 기록해 전월 대비 1.3%p 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장애인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장애인의 인권 친화적 정책의 초석을 다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인권상황을 점검하고 인권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실태조사는 '전북특별자치도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조례'에 따라 시설거주 장애인 인권보호와 개인운영 거주시설 운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하반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정기 실태조사는 법인운영 거주시설에 한정돼, 개인운영 거주시설까지 포함한 이번 조사는 그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전북특별자치도는 자체적으로 총 3개소를 수시 실태조사했다. 이번 인권실태조사는 도내 유관기관 및 장애인인권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인권실태조사단이 추진한다. 대상은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3개소(정읍1, 김제2)이며, 주요 조사내용은 ▲시설거주 장애인의 자유권 ▲생존권 및 사회권 보장 여부 ▲폭력과 학대유무 ▲지역사회 자립생활권 보장 등 거주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