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북부 5개 읍·면 재가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10여명을 대상으로 ‘아기자기 작품공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에게 집중력 및 성취감을 주고 신체적·인지적 활동으로 우울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상호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사회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기자기 작품공예’는 공예 전문 강사와 함께 4월 1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8회 수업으로 북부보건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되며, 작품으로는 △한지를 이용한 육각꽂이 △자개 액자 △핸드폰 가방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사전·사후 노인우울척도검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프로그램 선정 및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작품공예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인지능력 및 자기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며, 여러 가지 제약으로 외출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고 문화생활 불평등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오는 4월 12일부터 11월 10일 기간 중 매주(휴관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진 북(Book)크닉’을 운영한다. ‘북크닉((Booknic)’은 책을 나타내는 북(book)과 소풍을 의미하는 피크닉(piknic)을 합친 말이다. 시민들의 여가 생활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독서를 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행사 장소는 통진도서관 정원이고 대상은 김포시민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통진도서관 1층에 있는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해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한 후 이용대장을 작성하면 된다. 이용자에게는 북크닉 꾸러미를 대여하며 꾸러미에는 피크닉 매트, 추천도서, 독서대, 사진 쵤영용 소품 등이 포함되어 있어 통진도서관 정원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피크닉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북크닉 행사를 통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느끼는 동시에 독서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통진도서관만의 특별한 책 서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강과 어우러진 노을 장관으로 시민의 폭발적 반응을 이끈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0일 봄맞이 걷기 행사가 최초로 열린다. 평소 안전상 이유로 데크길로만 이동할 수 있었던 애기봉이었지만, 행사가 열리는 이날은 진입 차량을 통제하고 매표소에서 조강전망대까지 약 2.5km를 90분간(10:00~11:30)걸으며 애기봉 곳곳에서 야생화가 핀 봄을 즐길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걷기행사는 거리는 짧지만 차 없는 애기봉 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애기봉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가 준비된만큼 애기봉에서 많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일 봄맞이 걷기 행사 이후에는 오후 8시까지 문화예술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무엇보다 아름다운 애기봉의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애기봉의 하루가 특별하고 즐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평소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일몰 후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어 있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차례에 걸쳐 야간연장 운영이 진행돼 방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이 2024년 김포시 청소년활동 욕구조사에 나선다. 재단은 청소년활동 욕구조사를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봉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치기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수련시설 프로그램 및 운영에 관한 사항과 청소년들의 니즈에 맞는 시설 운영을 위한 발전적인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설문은 청소년 자치기구가 소속된 학교 및 학원의 또래 청소년 및 수련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시행되며, 7월 중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개선과 2025년 청소년활동 개발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 ‘야간·휴일 재난안전상황실’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야간·휴일 재난안전상황실’에 관내 6,933대의 CCTV를 연계하여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김포시 안전담당관실에서는 재난·안전 관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일 재난근무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 부서 및 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24시간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14일에 열리는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 대회는 순간 최대 약 6,000명의 인파가 예상되는 큰 행사인 만큼 ‘야간·휴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주요 코스 16개소에 설치된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행사 중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주말에도 많은 시민들이 ‘금파로 벚꽃길 차 없는 거리’ 행사장에 방문했으나, 상황실 CCTV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경찰, 소방 등과 공유하는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지난 5일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상황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경찰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과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인이 서류 접수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은 행정안전부 민원 대응지침에 따라 △ 민원인 진정 유도 △ 녹음 실시 및 비상벨 호출 △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과정을 통해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4월 한달간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특이민원 발생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모의 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초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여 민원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4일 매주 금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마산도서관 KDC 인문학 기행 – 문자예술 5월 ‘중·일 현대문학 퍼즐’을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중·일 현대문학 퍼즐’은 ‘문학’을 주제로 하는 마산도서관의 연간 인문학프로그램 ‘KDC 인문학 기행 – 문자예술’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중국, 일본의 유명 소설작가의 작품을 통해 아시아 문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 대상은 김포시민 50명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루쉰의 ‘아Q정전’, ‘광인일기’를 번역하고 ‘시대를 견디는 힘, 루쉰 인문학’의 저자 이욱연 교수와 ‘THE히가시노 게이고’ 팟캐스트 채널을 운영 중인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박인곤 교수와 ‘아무튼, 하루키’의 저자 이지수 작가가 진행한다. ‘중·일 현대문학 퍼즐’은 중국, 일본의 유명 소설작가 루쉰, 히가시노 게이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의 해설과 작품 속 시대적 맥락을 알고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인문학 강의다. 1주차 중국 문학의 등불 루쉰 인문학 ‘정신승리법의 슬기로운 사용법’, 2주차 중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9일 테러발생 가능 주요시설에 대한 테러예방 활동 실태를 점검했다. 홈플러스 김포점(김포시 중봉로)에서 실시한 점검은 김포시, 경기도, 김포경찰서가 참여해 ,테러예방대책 수립, 조직·체제·인력 운영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테러예방을 강화했다. 이에 앞서 김포시는 2023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민간기관에 테러예방을 위한 예찰 강화 등을 요청한 바 있다. 올해는 짧은 시간에 테러예방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2024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시 테러예방 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사회불만 등에 따른 무차별 폭행 사건 발생 가능성은 항상 주변에 상존하고 있다. 사회불만 등을 완화 시킬 근본 대책도 필요하지만, 사건 발생 초기 대응에 따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관내에는 테러 대상시설이 6개가 지정되어 있다. 지속적으로 민관협업을 통한 예찰강화, 다중이용시설 테러예방 점검을 통해 시민에게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공공기관 민원제도 개선에 앞장선 김포시가 악성민원에 실질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고질적 악성 정보공개청구를 방치하는 법령 정비 등 현실과 괴리가 있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민원처리결과에 불만을 가진 일부 악성민원인이 의도를 가지고 보복성 반복 정보공개청구를 하거나 협박과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우가 다수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시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의 목적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국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 국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이 보유 관리하지 아니하는 정보와 정보공개 청구대상이 아닌 진정 질의 민원임에도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민원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경우에는 민원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법적 허점으로 정보공개청구를 빙자한 악성민원이 아무런 대응책도 없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공직자들은 보호장치 없이 관련 업무를 무한 반복해야만 한다. 이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시민의 체육활동 진흥과 체육정책 개발을 위한 ‘김포시 체육진흥협의회’가 8일 공식 출범해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구성된 김포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체육단체․학계․전문가 등 총 12명이 참여하고 김포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는다. 앞으로 김포시 체육진흥계획 수립, 주요 체육분야 현안에 대한 협의․자문 등 김포시 체육 정책과 관련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식적으로 첫 출발한 협의회는 이날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첫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김포시 시민체육 활성화 추진계획에 대한 안건 심의를 통해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의 시민체육 활성화 방안과 시민친화형 체육시설 확충 및 효율적인 시설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학교 체육시설 개방 추진과 관련하여 첫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위원 간 열띤 논의가 펼쳐져 협의회의 실질적인 체육 정책 수립에 대한 열기를 느끼게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체육활동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체육단체와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체육진흥협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시 체육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