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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 지구단위계획 내 기반시설 조속 정비 주문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도시계획 완성에 철저해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미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24일 도시정책실 도시계획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도시계획의 방향 설정이 수원형 미래 정체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특히 지구단위계획 내 기반시설 설치가 변경·지연되는 사례를 지적하면서, 수원시 차원의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조미옥 위원장은 도시계획 부서의 사업 특성상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성과를 추진하고 있음을 고려해 그동안의 업무 노고를 격려하면서도 “지구단위계획이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개별 개발수요를 집단화한 만큼 본래 추진 목적에 부합하도록 기반시설을 충분히 설치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 시 되어야 한다”면서, “수원시가 당초 계획대로 기반시설을 확보한 후 공동주택을 사용 승인해 시민 편의를 제고해야 하는 것이 기본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기반시설 설치 문제는 차순위가 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조 위원장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호매실지구의 사업면적의 6%는 공영주차장으로 조성되어야 했으나, 아직도 조성되지 않는 등의 단편적인 사례로 볼 때 불편함 감수는 온전히 시민의 몫이 됐다”면서 세부 사례를 제시하며 질의 의견을 뒷받침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활성화 방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시급성 문제 등도 내실 있게 점검했다.


이날 조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부터 도시정책실 내 모든 부서 등이 협력하여 칸막이 행정을 탈피하고 유기적인 도시계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하며 세심한 대안 제시에도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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